연인지맥 2구간은 엊그제 24일 산행 했으나
연속된 산행으로 오늘 3구간까지 연속으로 올립니다
원래는 3구간으로 계획잡아 시작했으나
온전치않은 다리로 시작해서 첫구간부터 늘어지더만 알바까지하여 결국 5구간으로 늘어났네요
이제 2구간 연인산을 올립니다
근데 오늘은 월드컵 여자축구보려구 쉬는데 눈뜨니 새벽3시쯤 북한과 스페인 경기보다 다시 잠들어
한국 일본전 박진감넘치는 경기 보니 아!! 가슴이 찌릿찌릿 합니다
더운나라,습도까지 높은 트리나드토바고에서 벌어지는 숨막히게하는 경기에
연장전에서는 지쳐 힘들어하는 모습을보면서 대한의 딸들아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
아!! 승부차기에서 우승이 확정하는 순간 저두 모르게 가슴이 찡,,,
우리 대한의 딸들이 멋지고 자랑스럽네요,,,여러분도 그러시죠,,,
아 샛길로 빠졌나요??
이제 2구간 산행을 떠나봅니다,,,
가평가는 길에 청평댐도 담아보구,,,
가평에서 백둔리행 첫차 9시35분차를 타고 연인산입구지나 종점에서 하차하여 아재비고개로 산행시작합니다,,,
들머리의 과수원인데 태풍에 거의 초토화 되었네요,,,달려있는것두 성한게 없구요,,,
농부님의 마음이 어떠실지,,,안타깝읍니다,,,
쪼매한 계곡을 건너구,,,
이 길은 지난겨울 명지산행때 아재비에서 백둔리거쳐 1330-3번 종점인 목동터미널까지 걸었던 기억이,,,
길찻기가 쉽지않네요,,,
간신히 아재비고개에 도착
연인산쪽으로 가다 중간쯤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에서 만난 연인산 가신다는 분과 같이 합니다,,,
뭣을 닮았나요,,,
멀리 연인산정상에 사람이 뵈길래 당기구,,,
연인산이 뵈네요,,,
뒤돌아 보니 왼쪽 귀목봉부터 가운데 희끗하게 돌이 뵈는 명지3봉등
어제 오늘 지나온 길이,,,
10월 첫주에 갈 한북 청계산 능선이,,,
마지막 연인산을 향해,,,
다른 님들의 그림에서만 봤던 정상석이,,,
가야할 길, 우정능선을 담아보구,,,
운악산,,,
오른쪽 나무사이 귀목봉에서 청계산,길마봉까지,,,
명지3봉과 2봉이,,,그 뒤에 화악산과 응봉
화악산을 당겨봅니다,,,
왼쪽 명지2봉과 가운데 백둔봉,,,그 뒤 산줄기 화악지맥 화악산,응봉,지난겨울 산행한 몽가북계 능선,,,
연인산은 등로가 무쟈게 많네요,,,ㅎㅎ
우정봉인가,,,
가운데 산줄기 겹치는곳,,,노채고개,,,길마봉도 보이네요
노채고개에서 운악산,,,
백둔봉과 그 뒤 화악산 애기봉,수덕산자락일듯,,,
현리를 당겨봅니다,,,
어디지 생각이 안나네요,,,ㅋㅋ
이제 우정봉을 향해서,,,
내림길의 억새,,,
헬리포트에서 연인산,명지3,2봉과 화악산 중봉,응봉도 보이네요,,,
갈길이 멀구,,,
운악산이 지대로 보입니다,,,지난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만끽했는데,,,
헬기장인데 풀땜시,,,
매봉 오르는 방화선,,,
우정,전패고개... 길이 널널 합니다
우측은 마일리쪽,왼쪽은 회목고개거쳐 칼봉산또는 수락폭포 지나 1박2일 촬영지 경반계곡,경반분교터로 하산 길,,,
우리는 직진 엄청 된비알의 방화선을 다라 오르고,,,
첫번째 헬리포트,,,
능선과 깔끄막이 4~5번 반복되더니,,,
여기에 4시40분 도착
하산 길을 찾으니 매봉지나서는 경반리로의 하산 길이 너무 길어
마일리 동막골에 현리행버스가 6시30분이라구 해서 동막골로 4시50분 하산 시작
아~!! 근데 여기 하산길이 2.7km 짧아서 내려왔는데 엄청난 된비알에 길도 있는둥 마는 둥,,,
거의 내려오니 잣나무단지,,,
다 내려왔는데,,,
내려온 길,,,
하산하니 6시10분 입니다,,,1시간 20분 걸렸네요,,,
석양,노을이 아름답읍니다
여기서부터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가는게 저위에 사진속 승합차가 지나가길래 부탁드리니
현리까지 태워주신다고 흔쾌히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토종닭 키우며 판매도 하신다구 동막골 농원 011-9938-5460 노사장님 그날 너무 감사했구요
담에 닭 먹으러 미리 연락드리구 가겠읍니다,,,
이렇게해서 처음의 3구간 계획은 4구간으로 늘어나구 내일은 용추에서 칼봉산,회목고개 매봉 하산점찍고 빽업하여
매봉,깃대봉,대금산,불기산,빗고개까지 3구간을 하려 했으나 중간의 알바로 엉뚱한 길로 하산하여
또 한구간이 늘어나 결국 5구간을 해야 졸업하겠네요,,,
추석연휴를 맞아 시작했는데 마무리는 담으로 미뤄지지만 그래두 새론 길도 알게되구 너무나 즐건 3일간의 산행이었읍니다,,,
약 15.3km 를 놀메,쉬메 10시10분부터 6시10분까지 8시간 산행했네요,,,
칼봉산과 용추계곡,매봉,깃대봉도 정리하여 곧 올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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