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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순신 장군, 지하에서 통곡 할 것"

by 서랑 (瑞郞) 2011. 1. 14.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한일군사협정 추진과 관련

“결국 이 정권이 정권을 ‘친일’로 색깔을 칠하고 ‘친일 정권’으로 마무리하려는 심산”이라고 비난했다

 

 

 

이규의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한·일 군사협력을 추진하려는 이 정권만큼 역대 위험한 정권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한·일 국방장관의 군사협정 체결과 관련한 논의가 공식화되자

일본 언론들은 잔칫집"이라며 "아예 내친김에 한일간 안보협력의 질을 강화하자며

남은 이명박 정권 기간을 활용하여 ‘한일 방위공동선언’에 이어

‘한일방위조약’의 체결까지도 기대할 수도 있을 듯한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망국적인 한일간의 군사협정 체결이 낮은 수준이든 높은 수준이든 이대로 가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지하에서 수많은 애국지사들과 이순신 장군이 통곡할 일"이라며 한일군사협력 체결의 중단을 요구했다.

한일국방장관은 지난 10일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김관진 국방장관이 이날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와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 자리에선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과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 문제도 논의됐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인터넷뉴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