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행과 들꽃 그리고...
그외 등산 지도 & 교통/전라도

[진안] 선각산 [임실] 성수산 [장수] 팔공산 깃대봉 지도.교통...금남호남정맥

by 서랑 (瑞郞) 2011. 10. 21.

 

장수읍 서남향 20리에 위치한 곳인데 높이 1.151m의 고산이다.소백산맥에서 호남정맥이 시작되는 산이다.

장수는 거의 전지역이 소백과 노령의 분지적 협곡지대다. 장수(長水)라는 글자 그래로 물이 길다는 곳이다.

물이 길다는 것은 금강의 최상류이자 섬진강의 최상류가 되며

수분치에서 분수하여 남쪽으로 가는데 한편 물은 금강이 되고, 다른 한편 물은 섬진강이 된데 기이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상의 수분치의 북류수는 발원하여 장수 천천 진안 용담, 영동, 옥천, 대덕, 연기군까지 오던 산을 따라서 올라간다.

그러므로 물이 거슬러 간다고 하여 「역류삼백리」라 하고 산이 오던대로 거슬러 올라갔다고 하여 「역산삼백리」라 한다.

 

영동군에 위치한 추풍령을 지나 덕유산, 장안산, 팔공산으로 해서 다시 추풍령밑으로 간다는 뜻이다.

따라서 팔공산을 호남의 진산이라고 하는 뜻을 장안산까지 산경의 연맥을 살펴보았지만

팔공산에 성수산, 마이산, 주졸산, 남노, 북노를 연결하여 충청도 일부를 이 산의 영향권 아래에 두고 경남을 경계로 하고

호남의 전역이 연결되어 있는 까닭에 이 산을 진산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산에는 기원 6세기경에 팔성사라는 고찰이 창건되었고

팔성사에 예속된 암자 8개소가 있었는데 암자마다 성인이 한분씩 거처하고 있었으므로 팔성사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 이 산에는 합미성이라는 고성이 있는데 이 성은 최근 고고학자들의 고증에 의하면 백제때 축조한 성이라고 하니

백제가 강성해지면서 마한을 병합할때나 아니면 백제 근초고왕때 전방기지로 축성된 성인듯하고

1천 5백년전이나 1천 6백년전의 축성이라고 보는데 현재까지 성의 형태가 온전하게 유지되어 그 시대의 축성기술을 알 수가 있다.

이상과 같이 신앙적, 교육적, 군사적 요지로 선택되었다는 것부터가 중요한 위치임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현재는 1,151m 고지에 경찰 무선통신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역시 요충지인 까닭으로 생각된다.

이 산은 장수읍에서 보면 가장 아름답게 볼 수가 있다. 아침해를 이 근방에서 제일 먼저 볼 것이요, 저녁달은 제일 앞에 지는 곳이다.

                                                                                                                                                     [출처:장수군 홈피]

 

◈교통:팔공산

          남부터미널->버스(09:20~14:35/4회)->장수->버스(9회)->대성리

          

         선각산

         강남터미널->버스(06~24:00/5~10분간격)->전주->장수행시외버스(06~21:30/20회)->천천면

         용산역->전라선기차(하동)--------------↗

 

         성수산

         용산역->전라선기차(06:50~22:50/12회)->전주->버스->임실->버스(06:30~19:30/5회)->성수휴양림

                  ↘ 전라선기차(상동)------------------------↗

         남부터미널->버스(06:20~18:30/13회)-------------- ↗

 

장수군 홈피

◈ 문의: 장수군청 산림축산과 ☏ 063-350-2421, 임실군청 문화관광과 ☏ 063-640-2641

 

     지도 클릭시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