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이다
85인가 6년 보따리 둘러 메고 계곡과 해수욕장으로 캠핑 다니던 한참 혈기왕성한 20대 시절에 찾았던 낙산해수욕장
근 27~8년만에 찾았다... 컨디션 난조로 다시 시작한 백두대간 포기하고 시간 때우려~
양양터미널에서 택시(6.000원) 타고 절 입구에...
뉴스로 산불을 보면서 무지 놀랐었던...
나도 한때는 자동차 창문밖으로 담배꽁초 버리던 버릇이 있었는데 이제 차에서는 금연...
홍예문 - 복원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입장료 3.000원
불탄 나무인데 새 잎이 돋아났다 - 잘 자라주기만을~
원통보전 사천왕문- 복원
원통보전 범종 - 복원
녹아내린 예전의 범종은 다례원 앞 의상기념관에 전시중
원통보전
해수관음상
보타전
낙산해수욕장을 바라보는 해수관음상 - 크기가...
일출을 보려나 했드만...
설악산
울산바위 마산 신선봉 - 줌인
울산바위 그앞이 달마봉?...
해수관음상 바로 밑의 암자 - 이름이?
지나 온 원통보전
해수관음공중사리탑
원통보전
보타전
산불시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지장전
연못 - 연
의상대/홍련암 가는 길
보타탑?
의상대
해송이 참 멋지다
해는 나올듯 말듯~
홍련암
낙산사 홍련암 감로수
관음굴 입구?
풍경의 목어
무료 국수 공양실 - 뒷쪽 옆에 화장실
의상기념관 / 다례원
낚시꾼 강태공의 배
어선 - 만선을 이루시길~
낙산비치
낙산해수욕장 - 한적하다...여름에는 수많은 피서객이 ~
파도와 해무...
방파제
많이 잡으셨는지...
해무 - 멋지다... 연인보다는 부부/ 가족이 대부분...
아침이라 회요리가 ...물회에 소주 한잔 먹고 싶었는데...ㅋ
황태해장국 먹고 터미널 근처에서 기사와 합류 조침령으로~
회상(December) - 터보
겨울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보인다고
우리가 바다 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제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 해 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 거냐고 넌 어딜 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깰꺼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얘기를 차마 할 순 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 거야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봐 어딜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하얗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 니 모습 만들어
그 곁에서 누워 네 이름을 불러봤어 혹시 너 볼까봐
녹아버릴까 걱정이 됐나봐 햇살을 가린 구름 떠나지 않잖아
너없는 바다 눈물로만 살겠지 거칠은 파도 나를 원망하면서
너 없이 혼자 찾아오지 말라고 널 데려오라고
니 모습 볼 수 없다고 해도 난 알아
내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는 걸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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