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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등산 지도 & 교통/서울.경기

[인천]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지도.교통...소무의도바다누리길.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

by 서랑 (瑞郞) 2014. 2. 9.

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의 남쪽에 위치한 잠진도 선착장에서 1.5km 떨어진 조그만 섬이다. 북쪽부터 당산(124m), 국사봉(236m), 호룡곡산(245m)의 나지막한 봉우리들로 이어져 있다. 이 곳은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의 높이도 높지 않고, 산행거리도 길지 않아서 등산초심자나 어린이도 충분히 걸을 수 있다. 또한 바다와 함께 하는 등산코스라서 빽빽한 소나무와 숲을 헤치고 나면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 등의 시원한 그림이 펼쳐진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산을 오르다 뒤돌아 보면 승봉도, 자월도 등 주변의 섬들이 바다와 어우려져 한눈에 들어오며 이웃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무의도의 산행은 샘꾸미 선착장에서 배를 내리면 바로 만나는 광명마을의 호룡곡산 입구에서 시작된다. 이 곳에서 마당바위~호룡곡산 정상~구름다리~국사봉(236km)~실미해수욕장간이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두 시간쯤 걸린다. 호룡곡산과 국사봉 두 곳을 모두 타기에 부담이 된다면 도중에 갈라져 내려와 모래밭이 좋은 하나개 해변으로 내려올 수 있다. 이 곳에서 보는 낙조 또한 장관이다. (※산불조심기간에는 등산로를 제외한 전 구간 입산통제)

 

국사봉은 해발 165m로 호룡곡산과 함께 무의도에 위치한 산이다.서해의 알프스라고 불리며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등 괴암 절벽의 비경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오래전 나라의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라의 태평과 민간인의 안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담겨 있는 곳이다. 등산로 남쪽 약 200미터 지점에 절이 있었던 터가 있어 이를 증명해 준다고 한다.국사봉은 호룡곡산에서 내려와 다시 올라가야하는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살살 부는 해풍을 맞으며 마을풍광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한번 하면 마음은 금방 세상을 품을 만큼 넓고 자유로워진다.

                                                                                                                             [인천시청]

 

큰무리해수욕장 앞의 실미도는 5공화국때 북파공작원이 훈련하던 곳으로 영화'실미도' 촬영지로 썰물때 걸어서 건널 수 있다

 

◈ 교통          {2022년 11월 1일 수정}

    서울역[공항철도]->인천공항1터미널역->무의1번 마을버스(06~21:00, 30~40분 간격)->무의대교 경유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마을버스 탑승시 광명항행과 영종도행 구분해서 승차

    (큰무리선착장.광명항)

    승용차 : 영종대교 → 무의도

등산코스

    1코스 : 2시간 30분. 인천(연안부두)-샘꾸미 선착장-마을입구등산로-호룡곡산-구름다리-국사봉-애기봉-큰무리 선착장

    2코스 : 3시간 소요. 인천(연안부두)-샘꾸미 선착장-마을입구등산로-호룡곡산-구름다리-국사봉-봉우재 방면-실미-큰무리 선착장

    3코스 : 3시간 +? .   인천(연안부두)-샘꾸미 선착장-마을입구등산로-호룡곡산-하나개해수욕장-호룔곡산-구름다리-국사봉

                                   -봉우재 방면-실미-큰무리 선착장

    4코스 : 2시간 소요. 인천(연안부두)-샘꾸미 선착장-마을입구등산로-호룡곡산-구름다리-마을 경유(개안)-샘꾸미 선착장\

 

소무의도는 면적 1.22㎢, 해안선 길이 2.5km의 섬으로 ‘떼무리’로도 불리는데 조선말기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 ’에 기록되어 있다.
300여년 전 박동기씨가 처음 딸 3명과 함께 들어와 섬을 개척한 후 기계 유씨 청년을 데릴사위로 삼으면서 유씨 집성촌이 형성되었고 현재 당산 서편에는 시조묘가 남아있다.

과거에는 언들(주목망)을 이용해 새우-동백하(冬白鰕)를 많이 어획했고 안강망 어선이 40여척이 있을 정도로 부유했고    인천상륙작전 당시에는 군 병참기지로도 이용되었다.


‘무의바다누리길’은 고유의 문화컨텐츠를 활용해 소무의도의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소무의 인도교를 포함해 섬을 순환하는 2.46km의 바다탐방로이다.
‘무의바다누리길’을 따라 걷다보면 김구선생 시국강연회 장소, 박정희 전대통령 휴양지, 부처깨미, 해녀섬 등 재미있는 이야기와 탐승회 장소로 유명할 정도로 뛰어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또한 서남쪽으로 영흥도,자월도,덕적도, 북쪽으로는 강화도,인천국제공항, 동쪽으로는 팔미도,월미도,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와 맑은 날 서울 북한산이 보일 정도로 주변 전망도 뛰어나다.                                                                      

[출처: 인천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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