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행과 들꽃 그리고...
그외 일상 & 각종 정보/요리. 음식. 맛집...

[스크랩] ★★~봄.봄.봄~구수한 토속의맛~냉이버섯 된장찌개!

by 서랑 (瑞郞) 2009. 4. 30.

♧~ 된장찌개!  봄.봄. ... 이 왔어요~

글보~봄의 은향과 싸래한 맛이나는  철 입맛 살려줄 이버섯 장찌개!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20분
분량
2인기준
재료

냉이한줌정도,감자1개,두부2/1

된장4큰술,고추장1큰술,

다진마늘2/1,청고추,붉은고추,

(청량고추)각각1개씩,

양파2/1,마른표고버섯40g,

국물용멸치30g,쌀뜨물4컵(물),

국간장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봄.비.가.촉.촉.히.내.렸.다.

자연스레 기온도 뚝 떨어져 먼저 살갗에 닿는 봄의 차디찬 기운이

전해진다. 이른아침부터 흐린날씨를 머금고 있더니 고스란히

비가되어 거리를 촉촉하게 적신다.

요즘 몇일사이로 간간히 내리는 보슬보슬한 봄비가 반갑다.

가만히 귀기우려 들리는..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토독토독..톡톡톡... 귀가에 생동감이 전해지는 빗방울소리...좋다.

♧~요즘 한창 날씨좋은 봄날...살포시 내려앉은 따스한 봄볕에 활짝 피어난 싱그러운 봄꽃들의 유혹

 으로 점점 녹음이 짙어져가는 풋풋한 봄기운이 가득찬 계절이다.

어느새 5월을 전해주는 봄꽃이 만발한 철죽꽃이 돌틈사이로 알록달록 활짝 피어있다.

.........................................

 그런가운데 따뜻한 봄이되면 온도가 높아져 봄철의 불청객~먼지황사,춘곤증이 어김없이오기마련.

오후에는 피로하고 나른함으로 시달리는 계절이기도하다.

 그러므로 자칫, 입맛도 껄끄러워지기쉽다. 시도때도없이 졸음이 몰려오고 소화도 잘 되지않는다면

봄에 보양식이 아니라도 에너지 충전 요리로 적절하게 보충해주자.

이럴 때 기운을 북돋아 주려고  봄나물들이 파릇파릇 솟아나나부다. 요즘 어딜가나

향이 강한 냉이 ,달래,두릅,쑥등 봄나물들이 풍성하다. 나른하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몸 안에 봄 기운이 퍼지는 듯하다.

.....................................

참~오랜만에 요리하는것 같다.

냉장고를 탈탈 털고보니 달랑 두부한모,냉이한줌,마른 표고버섯...이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찌개 하나 해결한다

비도오고하니 뭔가 구수한 찌개 바글바글 끓여 밥 한수저에 찌개국물...생각만해도 입맛 돋운다.

오늘 메뉴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구수한 토속의 맛의 대명사 냉이버섯된장찌개! 

 

주로 우리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된장찌개야 별다를게 없는 메뉴라지만,

제철만난 영양높은 재료와 접목시켜 만들어 먹는것이 몸의좋고 그때마다 맛은 일품이다.

 

끼니때만 되면 마구 허둥지둥 한끼 그냥 먹는것보다 쬐금 나에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

 어른,아이 가족모두를 위해 우리몸의 좋은토속음식이 말그대로 영양보양식이다.

 ..................................................

 봄처럼 파릇파릇 돋는 새싹처럼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하는 봄철의 '냉이버섯 된장찌개'

 잃었던 입맛도 다시 돋아 보자.

                                                        -만들기-

                              - 재료준비손질/ 멸치 육수 내기-

♧~ 냉이는 떡잎을 떼고,잔부리를 제거한다음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 마른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살짝 불려둔다.

♧~ 쌀뜨물4컵정도과 멸치육수2컵을 준비한다

                                                  - 멸치 육수만들기-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뚝배기에 마른멸치를 넣고 멸치가 바삭할 정도로 약한 불에서

 볶아준다 그래야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이 우러난다.

 

 ♧~멸치(40g),(물4컵)가 볶아

졌으면 물을 붓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준다.

멸치육수를 체에 걸러 육수만

요리에 사용하면된다.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양파는 옆으로 가늘게 썰어놓는다.

♧~ 두부는 먹기좋게 도톰하게~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편하게 썰고, 고추,파는 작게어슷하게 썬다.

♧~끓는멸치육수에 된장,고추장약간(많이넣으면 텁텁 할수있음) 풀어넣고 우르르 끓을때,

감자,두부순으로 넣어 양파,다진마늘(안넣도 무방),한꺼번에 넣어 간을 맞춘다.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좀 감칠맛과 칼칼함을 더하면 청량고추를 살짝 넣어도 좋다.)

♧~된장찌개가 글바 끓면서 구수한 향이 폴~ 날때쯤 (넘 오래끓으면 맛이 떨어짐)

마지막에 넣어야 맛있는 버섯과 대파와 청고추 붉은고추를 위에 살포시 넣은다음, 

냉이를 먹기좋게 끓는 뚝배기위에 얹져서~~

♧~ 약한불에 한소끔 보글보글 끓여주면~~

부드러운 두부와 쫄깃한 버섯의  냉이에 특유의 향과 쌉싸르한 맛이 찌개국물에 입안에 퍼져 

 넘흐도 맛있는 구수함이 가득한 이버섯장찌개 완성!

나만의 팁

영양 포인트!

♧~냉이-

은은향과 쌉싸르한 맛~

봄나물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으며,끓여도 파괴되지않는 칼슘,철분,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 풍부하다.

♧~표고버섯

독특한 풍미가 강한 반면, 조리과정에서 다른 재료의 향을 흡수하기 쉬우므로

 따로 따로 조리한후,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생것보다 마른표고버섯이 좋다. 마른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것이 훨씬 향이 좋다.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E가 생겨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마른버섯 잘고르는 방법은 겉이 거북이같이 선명하고 가벼운것이 좋은 버섯이다.

                         

                                         Natural-js

출처 : Natural-js
글쓴이 : Natural-js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은원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