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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독] 좌익효수급 `일베` 국정원 직원 3명 더 있다..檢 은폐의혹

by 서랑 (瑞郞) 2016. 1. 18.
[단독] 좌익효수급 `일베` 국정원 직원 3명 더 있다..檢 은폐의혹
http://v.media.daum.net/v/20160118050303995

출처 :  [미디어다음] 사회 
글쓴이 : 노컷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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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수사팀→공안부 재배당 뒤 檢 사건 2년 반 동안 묵혀

특히 2013년 말 좌익효수와 일베 국정원 직원들 사건이 특별수사팀에서 공안부로 재배당되면서 검찰은 2년 반 동안 사건 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 관계자는 "당시 특별수사팀에서 좌익효수와 일베 활동 직원 3명도 직접 기소하고 일부는 구속까지 하려 했지만,

원세훈 전 원장의 기소 이후 수사팀이 굴곡을 겪으면서 공안부에 사건이 재배당돼 수사팀의 손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베 국정원 직원 3명에 대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배당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2부는 좌익효수를 여론과 정치권의 압박에 못이겨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한 것과는 달리 일베 국정원 직원 3명은 기소하지 않았다.

피의자신문조서(피신)를 받은 경우 사건이 정식 접수돼 어떤 식으로든 처리를 해야하지만

검찰은 2년 반 가까이 사건을 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안부에서는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했다.

공안통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직원들 사건 중 처리를 안한 건이 몇 건 있다"고 인정하면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이 아직까지

진행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보기 위해 처리를 미뤘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좌익효수 한 명이 아니라 다수의 국정원 일반 직원들이 대선 직전까지 우익 성향 사이트에 수천 건의 글을 올렸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한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심리전단팀 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도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는 현재 진행되는 좌익효수의 1심 재판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검찰이 일베 국정원 직원들을 적발해 피의자 조사를 해놓고도 2년 반 째 처리를 미루고 철통 보안을 유지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건 은폐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일부발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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