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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My idea & story

2016년 송년인사...

by 서랑 (瑞郞) 2016. 12. 30.

♡ 無心한 歲月 앞에서 ♡


달력 한장을 남겨놓고 뜯어낸지가 엊그제 인데

그 달력마저 가지에 매달린 마지막 홍시처럼 홀로 매달린 12월 달력 한장도 ...

순실이인지 복실인지 그 이름으로 온 세상이 쑥대밭이된 오늘도 무심한 시간은 아무일 없다는 듯 쏜살같이 흘러만 가네요~~^^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누가 말 했든가ᆢ?

시계는 꺼꾸로 매달아 놔도 잘만 가구요ᆢ?


흐르는 세월앞에는
그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의미를 새삼 떠올리며 또 아쉬운 한해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되네요

안밖의 모진바람에도 굳건히 견디어온 시간 마지막 남은 12월도 견디고 버티는 기술로 마무리 잘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파는 더욱더 기승을 보리겠지요

모쪼록 유행하는 고뿔이의 공격도 잘 견뎌내시구요 ?


2017년 丁酉年에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뜰거라고 기대하며 남은 12월을 아끼고 나누어 쓰셔서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떨쳐내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올해의 채근담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인 듯 싶네요ᆢ?

비워야 채울 수 있는 순리에 순응하자고 짧은 다짐하나로 섣달의 안부 올립니다.

今年 한해도 고맙고 감사(感思) 했습니다. 


새해도 변함없이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기원드리며~~

올해 얼마 남지않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아쉬움과 울분이랑은 넘어가는 이해에다 모두 실어보내고 닭의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제 아무리 높은산도 내리막이 있는법~ 새해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기다릴겁니다

이제는 더 좋은 來日을 위하여!  우리 모두  파이팅 합시다ᆢ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병신년 2016년 12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