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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대비'가 통상적 업무?..문자 속 '관제데모 지시'

by 서랑 (瑞郞) 2017. 1. 26.

자유총연맹은 돈을 받지 않는다, 물론 국가보조금이라는 막대한 돈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어떻게보면 잡혀있다고 표현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집회에 나간 것 자체로 해서 돈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돈을 받음으로써 탈이 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이건 누구나 염두에 두고 있지 않겠습니까, 불법성을? 그런데 자유총연맹은 직접적으로 집회에 나갈 때 돈을 주는 게 없으니까

정부로써는 훨씬 덜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었고요. 그러면 반대로 뒤집으면 집회에 참석하고 돈을 받는 단체도 여전히 있다는 

겁니까, 어떻게 됩니까?


[기자]

지난해 어버이연합이 돈을 주고 집회에 사람을 동원하는 과정을 보도해 드렸고, 그 이후 친박 단체의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집회 현장에서 돈을 나눠주는 방식은 찾기 어렵고, 그런 방식을 쓰는 단체는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돈은 집회 현장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주거나 여러 번 참석을 전제로, 예를들어 다섯번 참석할테니 

한번에 돈을 주겠다는 식의 계약을 맺고 집회에 나온다는 증언도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 안에서 사람을 모집하면 아무래도 탈이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방에서 모집책이 일정 숫자를 모은 뒤 연락하면 한꺼번에 

상경하는 방법을 쓴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또 노인들만 모이면 동원했다는 의심을 받기 좋기 때문에 유모차를 모는 젊은 여성이면 높은 일당을 준다, 이런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발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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