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찾아 공룡발자국 보고 연꽃을 닮았다는 연화산행...[100대 명산 - 105] 2018. 2. 24

언제: 2018. 2. 24. 토요일

어디: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ㆍ영현면 [산림청 100명산 - 연화산 524m]

코스: 주차장-공룡화석지-쉼터-연화1봉-느재-측백나무숲-월곡재-연화산-운암고개-남산-황새고개-청련암-옥천사-저수지-주차장 

                                                                                                                            (약 8.5km. 5시간)

날씨: 3~11도. 2m/sec 미풍. 습도 60%. 구름많음

뉘와: 안내 산악회따라 ~

☞ 연화산

날씨가 봄을 향해 달리는지 연일 햇살이 따사롭다

성급한 마음에 봄을 찾아 더 따뜻한 남쪽의 산림청 100대 명산인 고성 연화산을 찾아 갔다

동백과 홍매화가 폈다는데 아직은 이른지 계곡엔 녹다 만 얼음이 남아 있고 봄 야생화는 콧배기도 뵈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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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시간표		산행도		고도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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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발 4시간 10분만에 연화산주차장에 도착하여 윗쪽 소형차주차장으로 가야한다

대형차주차장과 화장실및 관리사무소

오늘 산행의 들머리. 좌측에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

들머리 옆의 아기 공룡 들리 닮은 공룡 석조상

연화산 안내도를 보며 오늘 코스를 가늠해 보고...

들머리이자 좌측은 공룡발자국 화석(사진은 뒤에 나옴)

계곡엔 아직 녹다 만 얼음이 남아 있고...

올해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라 체력회복이 안되어 아직도 힘들다

능선에 올라 막걸리 한 잔하며 잠시 휴식

연화1봉 안부까지 평탄한 길...

까칠한 연화1봉 오르기

연화1봉

급경사 내리막

잠시 산책길

다시 급경사 내려서면

느재

이동포차도 있네요

'재'가 고개를 뜻하는 말인데 거기에 고개를 또 붙였네

도로를 잠시 따르다 편백나무 숲으로...

숲속의 데크에서 점심겸 막걸리 탈탈 털고 갑니다

빡센 지름길 대신 시루봉 안부의 월곡재 거치는 우회 길로...

재미 난 모습을 한 장승 조각들...

좌측 연화2봉. 우측은 지나 온 1봉

시루봉 안부인 월곡(싸리)재

연화산으로..

연화산 전위봉의 돌탑. 오늘 산행중 유일한 조망처

좌부터 연화2봉 가운데 1봉 그리고 들머리 우측 능선과 그 아래 자리잡은 옥천사

우측은 남산과 선유.옥녀.장군(탄금)봉 능선

오늘 산행의 정상인 산림청 100명산 경남 고성 연화산

가물어서인지 등로는 먼지가 폴폴 날리고...

건너편엔 남산이 ...

남산엔 바위가 많고...

갓바위가 나름 볼만하다는데 힘들어서 패스. 600m 왕복해야 된대서...

청련암.옥천사 갈림길의 황새고개

잠시 내려가면

좌측의 좋은 길은 느재를 경유하는 우회 길. 우린 우측으로 ...

아담하고 조용한 청련암

무지 큰 무쇠가마솥

삼성각과 옆의 작은 바위굴

청련암에서 보는 연화1봉 능선

연화1봉

느재로 이어지는 길. 우린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옥천사 범종각. 법고가 찢어졌다

사천왕문과 우측의 나무가 묘한 혹을 달고 있다

내려 온 길...

옥천사

빛바랜 단청이 산사의 역사를 말하는 듯 싶고... 목판에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단청하기가 쉽지 않겠다

내부로 들어 갈려다 이내 포기하고...

극락교를 건너 사천왕문

계곡이 거의 말랐다

부도탑을 지나..

일주문을 지나니 아담한 옥천저수지(사진이 없네)

하산주 드실 분들은 저수지 제방옆의 민가 식당에서 드시길...

우린 대장이 주차장에 있다길래 패스했다가 대부분 문닫고(내 생각엔 폐업) 그나마 한 곳은 쉰다고...

들머리 다시 도착.산행 시작할때 담지 못한 공룡발자국 화석. 사진으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확대가능)

주차장과 상가 그리고 화장실. 검은색 승용차 뒤엔 먼지털이 에어건도있다

대형주차장에 원점 회귀하여 잠시 쉬며 횐님들 기다리다 모두 하산하여 마감 10분전인 4시20분에 멀고 먼 서울로 출발~

아직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도 안 지났으나 곧 봄이 성큼 다가 오리라는 기대를 안고 다녀 온 연화산 봄마중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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