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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에서 제3회 섬갯벌축제 열린다

by 서랑 (瑞郞) 2009. 3. 22.

○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신안군은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1시 증도면 우전 해수욕장에서 전남도 및 관계공무원, 임직원,     유관기관단체, 지역관광발전협의회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으며.

 

○ 이번 개장식이 열릴 증도면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지정, 전국 최대규모의 천일염 생산지, TV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로 인기를 모은 곳으로 주변에 엘도라도리조트와 송원대 신안 해저유물 기념비,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송림, 짱뚱어 목교 등 풍성한 볼거리와 야간 여객선 운항으로 교통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 전라남도 신안군에서는 제3회 섬갯벌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보물섬의 고장 증도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 신안군이 주최하고 섬갯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섬갯벌축제는 1004개의 아름다운 섬과 세계최고의 천연 게르마늄이 듬뿍 함유된 광활한 갯벌, 단일면적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단지의 태평염전, 해저유물이 발굴된 보물섬, MBC ‘고맙습니다’ 촬영지인 화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경쟁력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 “젊음, 갯벌을 ZOOM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3회 섬갯벌축제의 주요내용은 갯벌풋살, 갯벌피구, 갯벌장애물단축마라톤대회, 바다수영대회 등 경기종목과 갯벌속황금을 찾아라, 머드하우스짓기, 갯벌생태학습장, 맨손고기잡이, 백합캐기, 태평염전 소금체험, 슬로하이킹랠리(자전거하이킹), 추억의 콘서트, 대학생 락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신안군은 올해 광주~무안간 고속도로개통, 야간 여객선운항 등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10%가 늘어난 97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특색있는 시설물인 “해변 그늘막”을 새롭게 단장하고 화장실, 샤워장, 안내표지판, 텐트촌 조성 등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며    이와 함께 어촌관광단지사업을 병행하여 해수풀장 운영과, 배카페, 횟집타운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 또한 우전 해수욕장 개장식과 더불어 작년과 동일하게 자전거 섬 하이킹코스를 운영하게 되어 해수욕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300여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여름철 이벤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이며, 전국의 동호회 단체 하이킹족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한 코스정비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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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의살던 고향 비금도사랑
글쓴이 : 돌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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