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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설악산대피소현황

by 서랑 (瑞郞) 2010. 6. 14.

설악산 대청봉의 산행은 당일로도 가능하지만 재미가 좀 덜하고 건강한 체력이 아니면 무척 힘든 산행이 된다. 특히 겨울 산행은 너무 위험 하므로 10월 하순에서 5월 초순 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된다.

 

[ 속초 영랑호 산에서 본 장엄한 설악산 ]



■ 그러므로 설악산의 대청봉을 재미있게 즐길려면 1박이나 2박을 하면 멎진 산행이 될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산행시 산중에 있는 대피소를 이용하여 멎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라면서 산장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설악산 대피소 현황 ]

 

대피소란 산행 중에 기상악화나 돌발사태가 있어 임시로 대피할 수 있는 시설로 이곳에서 산행 중에 머물러 잠을 잘 수 있고, 취사도 가능한 곳이다.
국립공원 지역은 야영이나 취사가 금지되어 있지만, 이곳 대피소에서는 취사가 가능하고 숙박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피소라해도 야영은 할 수가 없다.
대피소와 산장이라는 이름이 혼돈스럽게 쓰여, 최근에 가장 높은 곳에 신축한 중청대피소도 신축 초기에는 설악산장이라 이름을 붙였는데, 산장이라는 말이 적절하지 못하다 하여 중청대피소로 다시 이름을 바꾸었다.
이곳 대피소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데, 사용료는 중청대피소(시설이 좋은 편)는 5천원, 다른 대피소는 3천원입니다. 1천원 정도 내면 담요나 침낭도 빌릴 수 있다.
성수기에는 설악산의 대피소가 만원사태를 빚기도 하는데, 미리미리 해가 저물기 전에 대피소에서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으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중청대피소는 인터넷으로 예약해야만 이용가능하다.
대피소는 이름 그대로 대피소이기에 잠자리가 편하지는 않다. 사람이 많으면 그냥 몸을 옆으로 세우고 자야할 경우도 있다.

[국립공원 설악산의 대피소 시설]
 

대피소명

면적(㎡)

수용인원

전화번호

양폭

197.0

60

-

권금성(숙박안함)

242.0

80

(033)636-8361

희운각

50.0

70

-

수렴동1

53.0

30

(033)462-2576

소청

50.0

95

011-375-0401

중청

348.0

120

(033)672-1708

 

  중청대피소 (전화:033-672-1708),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접 운영 (안내 033-636-7700)

20개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장으로 지난 95년 9월 문을 열었다. 개장 초기에는 「설악산장」이라 불렸으나 이제는 중청대피소라 부른다. 대청봉으로 가는 중청봉의 능선에 자리잡은 지하 1층, 지상 2층 통나무집(연면적 105평)으로 여기서는 내·외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수용인원은 1백20명이다.
  • 이용요금은 5,000원이며, 침낭 2,000원 담요를 1,000원에 빌려준다. 시설이 좋아 다른 대피소보다 비싼 요금을 받는다.
  • 대청봉에 오르는 탐방객이 많은 단풍철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만원사태를 빚기도 해 주간 탐방객은 인근 소청대피소(30분거리), 희운각(1시간거리)로 분산을 유도하고, 해질 무렵부터 투숙을 허용한다.
  • 2002년 9월부터 인터넷으로만 예약 가능. 예약바로가기

     

  소청대피소 (연락처  011-375-0401)

봉정암 위 소청봉 중턱에 위치한 소청대피소는 용아장성 등 내설악 절경을 조망하기에 좋다. 95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피소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바로 봉정암이 나온다.

  •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침낭 2,000원 담요 1,000원에 대여해 준다.

     

  희운각대피소

대청봉을 오르는 가파른 소청 능선과 공룡능선, 가야동계곡, 천불동계곡이 교차되는 길목에 위치해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터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공룡능선 산행을 위해 이곳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같이 나서는 등산객이 많다.

  • 7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침낭이나 담요를 대여함.

양폭대피소

  • 천불동계곡 상류에 있는 양폭대피소는 6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침낭,담요 대여함.

백담대피소 (033-462-5822)

백담사에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길목(백담사에서 5백m거리)에 위치해 있어 내설악의 아름다운 계곡을 바라볼 수 있다.

  • 13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1천원에 담요나 침낭을 빌릴 수 있다.
  • 1982년 기존의 산장을 개수하여 내부를 2층으로 개조했다.

수렴동대피소 (033-462-2576)

  • 수렴동계곡에서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길목에 위치해있고, 대피소 앞으로 흐르는 계곡이 아름답다.
  • 70명(수렴동1-30명/수렴동2-4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이불을 2천원에 대여해 준다.

비선대휴게소 (033-636-8014, 야간 033-636-8376)

소공원에서 천불동계곡으로 등산하는 초입인 비선대에 위치한 비선대 휴게소는 해가 저물어 설악동에 도착한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비선대까지는 야간산행이 무난하기 때문이다.

  •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1백명까지 잘 수 있다.
  • 건물 1층은 휴게소라 음식과 스낵을 판매하고, 2층이 숙박시설로 운영된다.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식사가 가능해서 편리하다.
  • 숙박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1천원이면 침낭을 빌릴 수 있다.

출처 : 현목공간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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