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가득한 설 뒷날 주금산 자락에서 시작되는 축령지맥을 알려지지않은 개주산이 궁금하여
수동(불기)고개에서 시작해도 될것을 개주산을 오르기 위해
1330-4번을 타고 현리에 도착하여 환승을 하려 예전 터미널에 들르니 문이 닫히고 안내문이...
도로 반대편에 새로이 작은 현리터미널이...매표는 없어지고 오로지 현금과 교통카드로만 차비를...
여기서 상봉동가는 시외버스타고 서파 가기전 율길리에서 하차하여...
새론 현리터미널,,,
율길리에서 하차하여 마을회관,굴다리 지나 군부대 정문에서 왼쪽 율길2리 안내판을따라 갔어야하는데
오른쪽 길을따라 또다른 부대앞에서 왼쪽 길로 쭈욱 오르다 사진의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니...
임도가 나와 오르고 본다
잘못 가봐야 서파에서 오르는 천마지맥 길일 것이기에,,,
오른쪽 능선에 들러붙어,,,
안개때문에 아무것두 안보여 무작정 오르니,,,
또다른 임도를 가로질러 치고 오르니 발자국이 많은 마루금 ,,,
아무것도 아니 보이나 서파에서 오르는 천마지맥 길이라 짐작하며 왼쪽, 주금산을 향해,,,
핀이 안맞았지만 생강나무인가 몽오리가 맺히려,,,
그러고보니 오늘이 입춘이네,,,
삼각점을 찍고
연인산쪽을 건너다 보니 암것두 안보이구,,,
방화선을 따라가다 시그널이 많이 매달린 곳에서 방화선을 버리고,,,
산길을 걸어,,,
가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
왼쪽으로 우회길이 있으나 암릉을 치고 올라간다,,,
포촌 내촌 쪽인데 역시나 자욱한 안개와 눈발에,,,
요리 내려와 돌아보구,,,
갓을 쓴것 같은 바우를 만나고,,,
안개는 점점 심해지고,,,
가는 눈발에도 눈꽃이 제법 피었네,,,
주금산 오름길 일듯,,,
율길리에서 9시 반경 출발해 3시간만인 12시 반경 주금산 정상 도착하니
베어스타운에서 올라온 산님들이 제법 많구,,,
2009년 12월에 오르고 두번째 오른 주금산 다음 천마지맥길에 또 오겠지요
저의 개인산행에 언제나 함께하는 친목회 행님
정상쪽을 돌아보니 ,,,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보니,,,역시나,,,
이 그림 밑에서 점심을 묵고,,,
여래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지맥 하실분들은 여길 지나 수동고개쪽으로 가다 능선삼거리에서 좌측 능선타고 가시옵길,,,
메다꽂듯 내려가고,,,
시그널은 있으나 잘못 내려왔네...ㅋ
현대식 절 여래사,,,
여길 나와 우틀하여 불기(수동)고개로,,,
가야할 길을 쳐다보며 오르니,,,
가평과 남양주 경계인 불기(수동)고개
주막집 쥔장은 설쇠러 가신 듯...
원래는 여기로 내려왔어야 하는데,,,다니라고 철망도 분리를 해놨는데,,,ㅎ
불기고개에서 오르고 내려 여그 도착하니 2시40분쯤
주금산전에 아이젠을 아니했더니 미끄러져 안넘어지려 다리에 힘준게 근육이 놀랐나,,,가랭이가 당겨 하산하기로,,,
원래는 화채봉,서리산 지나 축령산 밑 절고개에서 하산키로 했는데,,,
버스 330-1번 종점까지 약 2.5km 정도 될듯,,,
딱다구리는 열심히 작업중,,,
내려오니 임도길
아쉬움에 다음 갈길을 쳐다보며,,,
여기 우측으로 통과하여,,,
요것두 절??,,,
드뎌 큰길에 도착하여 돌아봅니다,,,
내려온 길은 우측길,,,낼 아침에 여기를 다시 오르겠지,,,
약 30분만에 도착하여 기다리다 4시경 출발하는 버스를타고 집으로...
다리가 괜찮아야 낼 또 올것인데...ㅋ
약 총거리 14km의 거리를 점심포함 6시간여의 산행을 마칩니다...
※울 블칭구님들은 설 잘 쇠셨겠지요,,,
신묘년 새해 건강하시구 복 많이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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