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또 설악산을 걷고 왔읍니다
2일날은 하나의 코스 인솔을 하느라 시간관계상 공룡을 포기했던지라
단풍으로 물든 공룡을 보고 싶어서,,,근데 그게 또~~~ㅎㅎㅎ
한계령에서 2시45분 출발
2시반에 열어 주었는지 쪼매 한산하다,,,
산행을 시작하니 역시나 정체가 시작,,,
1시간 20분만에 서북능삼거리 도착,,,
언제나 지체되는 곳 ,저위의 바위틈사이로 빠져나가면 되는데 몰라서 모두들 돌아가려 기다리고
얘기를 해주니 그제서야 정체가 풀린다,,,
오늘은 끝청에서 일출을 보겠지,,,
끝청 오르기~~~
끝청에 오르니 좌측 나무사이로 중청의 골프공과 대청이가,,,
돌아 본 서북능,,,
귀떼기청 너머로 가리봉과 주걱봉과 안산도 보이고,,,
날씨는 지난주 왔을때보다 안개가 더 많고,,,
끝청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용아장성과 공룡의 나한봉,,,
드뎌 구름위로 일출이,,,
20여분간 끝청에서 쉬다 출발~~~
불타는 듯한 설악산이다,,,
중청과 대청
이 아름다움을 표현 할수 있는 말은 무엇??
대청봉을 당겨보니 사람들이,,,ㅋㅋㅋ
드뎌 중청에 한계령에서 4시간 20분만에 쉬며 정체되며 도착,,,
대피소에서 라면 끓여 50여분 동안 아침을 먹구서,,,
올만에 만난 산우님 따끈한 라면 잘 묵었음데이~~~
이제 중청을 떠나는데 잘익은 마가목 열매가,,,
울릉도에 무지 많았었는데,,,
서북능을 한눈에,,,
용아능
소청에 도착,가야동으로 가자하여 미답인 가야동계곡을 향해 봉정암으로,,,
소청대피소는 리모델링중,,,
바윌 쭉~~당겨보니,,,
용아장성 밑의 봉정암이 살포시...
용아장성의 황홀함에 폭 빠져서~~~
※ 저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용아능의 파노라마,,,
봉정암
구곡담계곡을 버리고 가야동으로 가기위해 사리탑으로~~~
학생과 아버지
뭣을 기원할까??,,,학생의 공부??,,,아버지의 일??,,,
뭐 암튼 이뤄지시길~~~
용아능이 눈앞에,,,가고싶다,,,ㅋㅋㅋ
여기서도 봉정암이 뵈네,,,
가야동으로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산님들,,,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사이의 가야동계곡,,,
용아능 언젠간 오리라~~~ㅎㅎ
공룡능선
오늘은 다람쥐를 자주보넹,,,
돌아보니 아득하네요,,,
불이 난듯,,,
다리를 건너 다시 오르막이 ,,,
오세암을 향해,,,
공룡 어디쯤??
가야동코스는 사람도 많지않아 넘 좋다,,,
오세암 도착
12~1시에 무료로 주는 점심공양을 먹구,,,미역국밥
계곡 물속에 설악이 또 들어있네요,,,
영시암
수렴동계곡
여기서 족욕을 하며 잠시 쉬다,,,
엄청난 수의 돌탑이,,,
백담사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30여분 줄서서 기다리다 7km의 용대리까지 걸어가기로,,,(산악회에서 퍼 온 그림)
백담사 일주문을 지나,,,
계곡을 구경하며 걷는 맛이 또 다르다는,,,
백담사에서 1시간 10분만에 용대리 도착, 아는 산우님들을 만나 막걸리 한잔
이렇게 오늘 설악산행도 마무리 하네요
한계령에서 2시45분에 출발해 끝청,중청,소청,봉정암,가야동계곡,오세암,영시암,백담사,용대리까지
약 25.5km를 쉬엄쉬엄 중간에 ???도 하다,,,ㅋㅋㅋ,,,13시간 25분 가량 걸었읍니다,,,
이번주 또다시 설악엘 갑니다,,,미답인 다른 코스를 구경하러요~~~
오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의 금수강산 마니마니 즐기고 행복 가득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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