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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산행사진 & 산행기/100명산(산림청.한국의산하.블랙야크

한북정맥 길의 포천 백운산...[100대 명산-15] 2010.8.19

by 서랑 (瑞郞) 2010. 8. 20.

지난 7월에 지가 소속된 산악회에서 세번째 정맥길 참석을 못하여 땜빵을 위해 비는 시간에 홀로 휑하니,,,

산림청.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 백운산

낮에 소나기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갔으나 초입 숲길에서는 흐리고 간간이 빗방울도 떨어지드만

삼각봉 내림길서 부터 해가 쨍쨍,,,,,저의 키만한 억새풀밭을 헤치며 땡볕아래 방화선따라 가는 산행 길이 사람을 잡네,,,

 

 

 원래 동서울에서 6시?분 차를타고 8시부터 산행시작하려 했으나 늦어

 상봉터미널에서 8시20분 첫차타고 광덕고개에 10시 15분 도착하여 산행시작

 도성고개가서 가평 논남기계곡에서 막차인 5시50분 차를 타려 했으나 출발이 늦어지면서

 산악회에서 실시한 코스만 밟기로,,,

 

 

 운무에 휩싸인 운악산

 

 

 한북정맥 길일텐데,,,

 

 

 

 

 요즘의 들녘이 아름답죠

 

 

 백운계곡 이번 22일 일욜 산악회 하계단합대회를 하기로,,,

 

 

 출발이 2시간 넘게 늦어지면서 땡볕에 결국은 거의 탈진상태,,,에휴!!

 

 

 

 

 

 

 

 

 처음으로 만난 의왕에서 오셨다는 세분을 만나고,,,

 백운산에서 학생들 3~4명 요거이 오늘 산행에서 만난 전부,,,

 

 

 

 

 

 

 

 

 

 

 

 

 여그서 점심을 먹구,,,

 

 

 

 

 삼각봉 내리막길 로프

 

 

 도마치봉이 저멀리,,,

 

 

 한북화악지맥의 시작점 도마치봉. 언젠가 다시 지맥길에 들르겠지...

 

 

 

 

 내림길,,,약수터로

 

 

 수량이 빵빵하구,,,

 

 

 

 

 

 

 

 

 해가 쨍쨍,아흐!! 무쟈게 덥다,,,

 

 

 언젠간 가야할 화악지맥 길,,,

 

 

 화악산을 땡기는데 구름에,,,우측 끝봉우리가 석룡산일듯,,,

 

 

 돌아보고...

 

 

 신로봉과 돌풍봉이 아스라이,,,

 

 

 화악지맥 길을 지대로,,,

 

 

 

 

 나보다 큰 방화선 억새풀

 

 

 땡볕에 파김치가 돼 갑니다,,,

 

 

 도마치고개

 

 

 

 

 

 

 

 

 한숨 돌리며 돌아봅니다

 

 

 경치는 좋은데,,,이 내몸은,,,,,

 

 

여기 헬리포트에서의 조망이 끝내 줍니다 

 

 

 오잉!! 구름걷힌 틈을 타 화악산을,,,

 

 

 지나온 길도 보구,,,

 

 

 화악산이 다시 구름에,,,

 

 

 자꾸 돌아 봅니다

 빨리 가야는데 몸이 천근만근이라 긴팔소매에서는 땀이 나고 마르면서 소금이 만들어지고,,,

 

 

 그래도 풍광은 쥑이네요,,,요맛에 산행하는 것이지만,,,ㅎ

 

 

 신로봉옆의 헬리포트 여기서 결정 다 포기하구 신로령 하산길을 산악회 대장님께 전화문의

 

 

 저기 앞의 신로봉을 넘어야 한다구,,,

 

 

 하늘이 이뻐서 한번더,,,

 

 

 

 

 신로봉 좌측으로 우회 길이 있는데 기어코 오르고,,,

 

 

 산님들이 사진찍느라 너무 괴롭힌듯,,,고사목이 되었네

 울님들 지발 산행중에 멋진 낭구보믄 올라가서 사진찍지 맙시다요,,,아셨지요

 

 

 지나온 길 돌아보니 그림이 쥑이네,,,

 

 

 고사목위의 구름,워때요,,,낭구가 살았으믄 더 멋찔낀데,,,

 

 

 담에 걸을 돌풍봉인가?

 

 

 조기 가운데가 돌풍봉인가?

 

 

 

 

 여기가 신로령,국망봉휴양림으로 지난번 지나간 산악회 발길따라 하산

 휴양림 2.5k인데 근데 입구까지는 5.2km 

 

 

 

 

 

 

 국망봉 하산길 합류점

 

 

 

 

 이제 계곡이 시작되구,,,

 

 

 

 

 물이 그야말로 청정옥수

 

 

 

 

 

 

 여그서 푹 담궜다,,,

 

 

 

 

 

 

 임도를따라 가다 벗어나 장암저수지옆 산길로

 

 

 아쉬워 돌아보구,,,

 

 

 산길을 내려오니 장암저수지가,,,

 

 

 국망봉이 7.5k이면 웬만한 산행거리,,,ㅋ,넘 멀다

 

 

여그서 택시불러 일동으로 해서 상봉동으로 해서 집으로,,,

 

방화선 길은 진짜루 여름에 하면 50%는 까먹구 간다

그늘이 없어 쉬지도 못허구,,,

 

지난 2월에 몽가북계의 방화선 눈산행은 끝내줬는데,,,ㅎㅎ

 

날씨가 무쟈게 덥네요

우리님들 막바지 더위에 건강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