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역사교과서 논란.. 반민특위 구속 친일 기업인 '민족자본가'로 미화해 기술 ☜ 전체보기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사실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 상당수에서 조선과 네덜란드, 필리핀 등의 위안부 피해까지 서술하고 있다"면서
"분량상으로도 일본 교과서가 오히려 교학사 교과서보다 훨씬 더 많이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친일행적을 숨기는 듯한 서술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교학사 교과서는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기업인 집단을 대한민국 자본주의 성장의 주역으로 그렸다. 그들의 친일행적은 감췄다.
가령 화신백화점이나 경성방직의 경우 철저하게 친일자본이고,
기업인들은 해방 이후 반민특위에 구속됐을 만큼 친일행위자로 지목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교학사 교과서는 이들 기업과 기업가들이 마치 민족자본으로서 일본자본과 경쟁했던 것처럼 쓰고 있다.[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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