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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70%가 한자어? "거짓말"..초등생 한자교육 논란

by 서랑 (瑞郞) 2013. 10. 9.

[머니투데이 황보람기자]

"한자어를 한자로 적지 않으면 뜻을 제대로 알 수 없으므로 한글로만 생활하는 국민 대다수가 사실은 문맹이다."

초등학교 한자교육이 '부활'할 조짐을 보인다.

지난 2월 새누리당 일부 국회의원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를 함께 사용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내놨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초등학교 교과서는 20년 전으로 돌아간다.


 


1968년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중/자료=교과서 한자 혼용과 초등 한자 교육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한글학회나 국어단체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단체들은

'한자 숭배자들'이 초등학생들의 어깨에 한자 암기라는 짐을 얹으려 한다고 쓴소리를 냈다.

낱말을 한자로 적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고 이미 충분히 한자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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