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참여 금지? 염수정 대주교가 잘못 이해 "
노컷뉴스 입력 2013.11.26 06:03
◇ 정관용 > 하나하나 뜯어서 제가 질문을 드려야 되겠어요.
◆ 함세웅 > 그렇게 하시죠.
◇ 정관용 > 일단 천주교는 15개 교구가 있는데 교구별로 시국미사는 쭉 해 오지 않았습니까?
◆ 함세웅 > 네.
◇ 정관용 > 그런데 전주가 주목받았던 것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첫 미사였기 때문인데. 퇴진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함세웅 > 저도 마땅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건 이미 사석에서도 저도 얘기했고 또 많은 분들이 국가기관의 불법선거개입 또 국정원이라든지 요새 매일 신문에 나지 않습니까?
국가 정부기관이 어떻게 이럴 수 있겠는가, 이거는 공동체를 위한 국가기관이 아니다. 이렇게 이루어진 것은 선거가 무효일 뿐 아니라
그 결과도 우리가 수락할 수 없다라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어요. 그 내용을 이제 전주교구 신부님들이
미사를 봉헌하시면서 강론 형태로 하느님께 은총을 강론하면서 모든 분들께 뜻을 호소하면서 외적으로 선언한 것이죠.
내부적으로 이미 뭐 다 알고 있었던 그러한 사안이 아니겠습니까? 매일 신문에 보도되고 있는 건데.
◇ 정관용 > 그런데 매일 보도는 됩니다마는 지금 한쪽에서는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그분들은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본인들은 조직적으로 개입한 바 없다고 하고 있고 아직 사법부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는데.
여기에서 선거가 무효다, 결과를 수락할 수 없다, 너무 과도한 주장 아니냐는 지적이 있거든요.
◆ 함세웅 > 그게 이미 1월 3일에 선거가 컴퓨터 분류라든지 이런 게 다 선거 무효다 라는 것을 시민들이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셨어요.
그러면 6개월 내에 그거 심사해야 되거든요. 이미 7월 3일이 지났는데 대법원에서 언급도 안 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실 정부와 사법부와 이런 기관들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거든요.
이런 의미에서는 시민들의 어떤 목소리 또 민의를 모아서 요청하는 것, 이건 당연한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 그 다음에 잘 아시는 대로 검찰총장이 뜻대로 아주 법대로 조사를 하려 했는데 그분을 사실 이렇게 몰아내는 과정을 보면
어디에 진실이 있는지 어디가 거짓인지 자명하고 사실 사법부의 재판 이전에 이건 이미 너무 명백한 그런 불법 사안이거든요.
이런 내용들을 이제 시민들이 뜻을 모아서 외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 정관용 > 혹시 아까 1월 3일 일부 시민들이 컴퓨터 분류 잘못 가지고 무효소송을 낸 것을 언급하셨는데
함 신부께서도 개표 분류 과정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건 아닙니까?
◆ 함세웅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저는 그분들과 같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자료를 다 보고 대표자들을 만나면서 그건 그렇구나.
그리고 이 문제는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선거를 위해서 꼭 우리가 교정해야 되겠다.
이 컴퓨터 부정을 그대로 묵인하면 앞으로 어떤 선거도 우리가 공정하게 치를 수가 없어요.
이 부분을 이번 기회에 꼭 밝혀야 되겠다라는 그러한 확신, 신념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 정관용 > 컴퓨터 부정도 있다고 보신다?
◆ 함세웅 > 네.
[일부 인용/ 원글보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126060316993&RIGHT_REPLY=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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