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1일 개국…"정통 뉴스 선보일 것"

 

국민TV 개국 방송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국민TV가 1일 오후 9시에 개국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미디어협동조합을 창립하고 1년여 동안 개국을 준비해온 국민TV가 평일 보도프로그램 '뉴스 K' 첫 방송을 내보냈다

'국민이 주인인 방송'을 표방하는 국민TV는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방송의 정치적 편향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확산되자

설립을 준비해 지난해 협동조합 형태로 출범했다.

방송 개국일인 1일까지 2만3187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38억6295만원을 출자했다.

이날 '뉴스 K'를 진행한 노종면 국민TV 방송제작국장은

"국민TV는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언론으로 점차 좋은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민TV 서영석 이사장은 "27명의 인력으로 1시간짜리 뉴스를 매일 방송한다는 것은 기적"이라며

"품격과 공정성을 갖춘 정통 뉴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뉴스 K'는 첫 방송에서 조작간첩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원정화 사건'을 비중있게 다뤘고,

국정원의 선거개입 등을 다룬 '국민특검'을 총 15회에 걸쳐 방송할 계획이다.

국민TV는 지상파나 케이블처럼 텔레비전으로 시청하는게 아닌,

유튜브 채널(http://youtube.kukmin.tv), 스마트폰 앱 '팟빵'에서 시청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일부 유료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원글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1216203

 

※첫 뉴스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W6LVmtiW6Hs&list=PLdFEMg6-o-Q237R7-u-OvwLdjoXDLD2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