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덕숭산보다 용봉/수암산이 훨 멋지더라... [100대 명산 - 72.73] 2015.10.18

언제: 2015.10.18. 일요일

어디: 충남 예산군 덕산면/ 홍복면 [산림청.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 덕숭산/ 블랙야크.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 용봉산]

코스: 용봉초등교-용봉산-악귀봉-가루실고개-수암산-덕숭산-수덕사-일주문-주차장 (약 14km. 6시간20분)

날씨: 11~25도. 2m/sec 약풍. 습도 54%. 연무

뉘와: 안내 산악회따라 ~

8월1일 여름휴가후 갑자기 바빠져 2달반만에 나선 산행

유명 사찰 수덕사를 안고있는 100대 명산 덕숭산을 포함한 용봉/수암산을 걸었다

아기자기한 각종 바위와 암릉이 덕숭산보다 더 멋지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용봉-수암산 연무와 부족한 단풍으로 다소 아쉬운 산행...

겨울 어느 날에 용봉/수암산만을 걸어보리라 찜 해본다 

♧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서울 출발 오이도휴게소 함 쉬고 2시간반만에 오늘의 들머리 용봉초교앞에 도착하여 출발~

학교 좌측의 마을길로 들어서면 입장료 천원을 내고...

잠시 오르막을 올라 석불사를 둘러보고 석불사 우측으로 다시 오른다

석불사 우측으로 오름질 시작~

들머리를 내려다보니 안개와 연무로 뵈는게 없고...

가야 할 악귀봉이 살짝 보이고...

용봉산 정상은 동문회모임에서 온 산객들로 월매나 복잡한지...

능선을 벗어나 우측으로 뻗은 팔각정이 있는 최영장군활터를 향해~

활터 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들

조망이 좋은데 안개와 연무로 인해 뵈는게 없다

뒤돌아 다시 주능선에 합류 악귀봉을 향해~

아이스케키파는 파라솔과 좌측으로 바위암봉의 악귀봉 맨뒤로 흐릿한 수암산과 병풍바위

 

바위틈에 뿌리내린 용봉산의 명물 - 소나무

정체로 지나 온 길을 돌아보고...

악귀봉 옆 전망대에서 보이는바우들

두꺼비나 개구리를 닮았는데 다른 이름이 있는 바위[이름 까먹음]

물개바위

삽살개바위 - 왜?

용바위와 병풍바위

가루실고개

가루실고개에서 우회 마애석불과 병풍바위를 구경하고 주능선에 복귀

용바위와 병풍바위

다시 돌아보고...

용바위라는데 당최 이유를 모르겠다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는 개발중...

너는 이름이 뭣이냐?

지도상의 수암산인데 정상석은...

여기 갈림길에서 100여m앞에 있다네 - 100대명산 덕숭산을 올라야하기에 시간관계로 패스

하산 도로를 걷다

팔각정이 있는 농로도 지나고

마을을 지나니

덕숭산줄기의 빡센 된비알이...

능선에 오르니 몇해전 겨울에 눈산행을 한 가야산과 우측의 원효봉

지나 온 들판도 션하게 보이고

서너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덕숭산이다

5시 산행마감이라 바로 하산

 막걸리 한잔 먹으려 30여분만에 하산완료 수덕사를 둘러보고

사천왕문을 지나

수덕여관을 한바퀴 돌고

이응로 화백의 수덕미술관은 패스

일주문을 통과

또다른 상가앞의 일주문을 뒤로하고 상가에서 간단히 막걸리 한잔 후 5시에 서울로 고~고~~

이렇게 올만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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