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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산행사진 & 산행기/100명산(산림청.한국의산하.블랙야크

해남의 용아릉-위봉-투구봉-가련봉 두륜산 단풍... [100대 명산 - 75] 2015.11.14

by 서랑 (瑞郞) 2015. 11. 18.

언제: 2015.11.14. 토요일
어디: 전남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산림청.한국의 산하.블랙야크 100대 명산 - 두륜산(700m)]

코스: 쇠노재-위봉-투구봉-구름다리(코끼리바위)-두륜봉-만일재-가련봉-노승봉-오심재-북미륵암-표충사-대흥사-주차장

                                                                                                                        (약 10km. 7시간30분)

날씨: 9~13도. 7m/sec 중풍. 습도 95%. 흐리고 안개비

뉘와: 안내 산악회 따라~

 

2년전 가을. 11월에 팔공산 종주 산행후 올만에 무박산행

블친님의 블친이 작고해 영면하고 있는 투구봉 코스의 해남 명산 두륜산을 성도사 가는 길의 쇠노재를 들머리로 슬랩구간을 지나

위봉- 갈림길-투구봉-갈림길-암벽로프구간-구름다리(코끼리바위)-두륜봉-구름다리-만일재-가련봉-노승봉-북미륵암-표충사-대흥사

-주차장(매표소) 코스를 다녀왔다

위봉과 투구봉의 단풍이 절정기를 맞아 가을산행의 백미를 만끽하고 두륜봉전의 5~60m 직벽로프구간은 안개비로 조금은 긴장도 하고

조금은 험난한 코스이나 암릉미가 뛰어나 강추하고 싶은 코스이다

 

※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시 커짐!

 

 들머리. 성도사 표석이 있는 쇠노재


 

 

 

시멘트 포장길을 걷다 입간판 좌측으로 진입

 

 

산길을 오르면 슬랩구간이 나타나고 조망이 터지나 날씨탓에...

 

 

 

 

 

 

가야 할 우측 건너 투구봉이 구름에 묻히고...

 

 

 

 


 

 

 

드뎌 구름과 숨바꼭질하는 투구봉이 잠깐씩 보인다

 

 

해남군 북이면소재지

 

 

 

 

 

 

 

 

 

 

가야 할 투구봉

 

 

 

 

 

 

 

 

조릿대 지역을 지나면 아무 표식이 없는 위봉이다

 

 

 

 

위봉을 내려서면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암릉과 어우러진 단풍이 절정이다

 

 

위봉정상옆의 바위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단풍

 

 

갈림길에서 우틀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설악의 용아장성릉을 연상케 한다

 

 

선두조가 투구봉 정상에 있길래 당겨보고...

 

 

돌아보니 좌측으로 위봉 큰바위가 보이고...



가야 할 투구봉 능선의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

 

 

지나 온 위봉방향

 

 

따라오는 횐님들

 

 

좌측의 위봉부터 파노라마

 

 

 

 

 

 

 

 

투구봉 오름의 허술한 사다리

 

 

블친의 블친이셨던 산객의 추모동판(산행중 심장마비로 작고)

 

 

사다리를 오르는 횐님들

 

 

깨진 하트바위

 

 

 

 

요 바위가 투구를 닮았네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

 

 

투구봉을 내려와 갈림길까지 빽업

 

 

 

 

 

 

아쉬운 마음에 투구봉을 돌아보고

 

 

 

 

투구봉에 안녕을 고하고



갈림길에 복귀하여 두륜산 주능선을 향해~



주능선에 가는 길에 환상적인 단풍바다를 만나고...





청미래 열매(강릉 사투리: 땀바구)



주능(땅끝기맥 대둔산 갈림길)에 오니 이름있을 바우 하나가 떡하니 서있다





바위를 넘어서니 5~60m의 직벽이 기다리고...





안개비에 미끄러질까 조심...



직벽을 넘어가니 구름다리(일명:코끼리바위)가 있는 바위를 만나고



두륜봉을 들르기 위해 계단을 올라 코끼리바위를 지나





코끼리바위



두륜봉을 인증하고 다시 계단으로...





코끼리바위 위에 진불암을 거쳐 대흥사로 이어지는 갈림길



두륜산 주봉인 가련봉을 가기위해 올랐던 계단을 내려와 좌틀하여 만일재로...



만일재 이정목





만일재에 오니 빗방울이 굵어지고...



가련봉 오름길은 계단으로 정비



가련봉에 오니 안개/운무탓에 뵈는게 없고 사람들도 몰리기 시작하여 바로 노승봉을 향해 하산



가련봉을 내려와 다시 노승봉을 오른다



노승봉 오르며 예전의 쇠줄로 된 등로를 보니 후덜덜~



노승봉도 인증만하고 하산



헬기장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오심재와 고계봉이 보여야 하는데 오리무중...





오심재에서 고계봉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조망이 열리지 않아 고계봉 패스



운동장같은 오심재









북미륵암 용화전안에 자연석의 부처상이 특이하다





북미륵암을 뒤로 하고...





천년송이 있는 만일암터 코스가 아닌 대흥사대웅전 코스로 하산







만일암터 코스와 합류점을 지나며 단풍이 절정









표충사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있는 고계봉



대흥사





대흥사 범종각



가운데가 구름속에 숨은 두륜산의 주봉 가련봉









대흥사부도탑









첫번째 주차장을 지나 버스가 다니는 아래주차장까지 걸어가 횐님들이 준비한 하산주 간단히 한잔후 서울로 고~고~~씽



아래 주차장의 안내판


트랙 GPS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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