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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산행사진 & 산행기/100명산(산림청.한국의산하.블랙야크

백두대간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조침령까지... [100대 명산 - 93] 2016.10.8

by 서랑 (瑞郞) 2016. 10. 9.

언제: 2016.10.7~8. 금요무박
어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인제군 기린면ㆍ인제읍
[
산림청 100대 명산 - 점봉산. 1.426m]

코스: 한(하)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북암령-조침령-도로관리소 (약 24.16km,11시간 18분.(접속 1.5km . 휴식포함)

날씨: 11~16도. 7m/sec. 중풍. 습도 70%. 비온후 맑음. 미세먼지 보통

뉘와: 안내 산악회 따라~

 

산림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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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지리산 반야에 이어 올만에 무박산행

굳이 따진다면 9월 막주 금욜 설악 비탐도 논할 수 있으나 갠적으로 산행중 능선에서 일출을 보고자하는 기준으로...

하여튼 100대 명산이면서 비탐인 점봉산을 안내산악회의 대간팀을 따라 댕겨왔다

수욜까지도 비 예보가 없어 멋진 그림을 기대했는데 목.금 1~4m/m 정도. 거기다 12시정도에 해도 나온다니...슝. 점봉으로...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시 커짐


들머리가 한계령휴게소 앞에서 시작해야하나 단속으로 인해 짧은 한계령지역은 패스하고 이 곳(하계령?)으로 ...



캡쳐지도의 녹색선이 대간마루금



국공초소를 지나 잠시 오르니 용아를 오를때 수렴동 근방처럼 암릉직벽이...



망대암산 정상석을 대신하는 팻말

가랑비에 암릉구간이 미끄러워 지체되면서 3시간만에 도착하였으나 깜깜하고 비까지 내려 시계제로



깜깜하고 비까지 내려 이 곳 점봉산에서 카메라를 꺼냈으나 비와 안개로 시계제로

사실 오늘 코스의 백미는 한계령에서 망대암산.점봉산인데 비로 인해 말짱 꽝이고 100대 명산 인증에 의미를...







오색에서 점봉산 오르는 삼거리. 하지만 이 길은 비탐인데 웬 이정표래



점봉산을 지나며 내리막과 평탄한 길이 쭈~욱~~





시계는 제로이고 오색의 단풍만 만끽한다



곳곳의 안부엔 오색과 귀둔마을 갈림길 이정표. 통제를 하면서 이정표 뭔 시츄에이션







녹색. 연녹색. 노랑.연노랑.연분홍.빨강 자연이 빚은 수많은 컬러가 조화를 이룬 단풍





단목령 내리막은 자연목을 잘라 만든 계단...



단목령지킴이 초소. 오늘 비가와서 그런지 없다. 암튼 무사 통과

이곳부터는 조침령까지는 단속이 없어 룰루 랄라 산행인데 오지 산속이라 당최 뵈는게 없으니...ㅜ





단목령 200m 지점엔 개울가 바로옆 명당자리의 쉼터 공간.  아침 먹고 갑니다





오지 산속의 1급 청정수





약 30분간 아침과 곡차 한잔씩하고 이젠 춥다는 소리가 나오네...ㅋ.

추우니 언능 출발







양양 남대천과 합수되는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도 있고...









몇번의 오르내림은 반복되고...



나무사이로 대청봉과 공룡능선도 보이구요



역광의 햇살을 받은 단풍이 화려한 색감을 뽐내고...





동홍천-양양을 잇는 고속도로...



양양 남대천 상류 영덕리의 영덕호가 살짝 보이고...



쏜살같이 흘러가는 구름을 보다 한 컷...



가평의 청평댐과 같은 양양의 양수발전소 상부댐 안내







영덕호를 안고 있는 정족산과 대간의 약수산에서 갈라진 조봉의 마루금이지 싶네요






조침령(임도상의 고개) 근방의 전망데크



가운데 솟은 곳이 미천골의 조봉이고 그 우측 뒤의 능선이 두로령에서 구룡령을 잇는 대간 마루금이지 싶구요



전망대에서 약 200m 아래의 양양과 인제를 잇는 조침령



무지막지한 조침령 표석과



근처에



임도를 개설한 군에서 세운 예전의 표석





임도 길가의 억새를 보며 영남알프스의 억새평원 생각해 봅니다



돌아 봅니다. 우측이 지나 온 능선



조침령에서 약 1.0km의 내리막 임도를 걸어 오늘의 날머리

조침령터널 관리소가 있는 곰배령 강선마을 갈림길이 있는 진동계곡 날머리에 도착하여 무탈하게 종주끝



도로아래 계곡에서 머리와 발만 씻고 환복을 한후 먼저 하산한 횐님들과 간단히 하산주 한잔후 3시에 출발하여 가평휴게소 함 쉬고 ...



미사대교를 건너며 보는 서울의 석양을 보며 다음 어느 날에 날씨가 안좋아 보지못한 망대암산 암릉과 조망이 그리워 

오색-흘림골 구간을 슬며시 걸어보리라 생각하며 백두대간과 산림청100대명산 점봉산행기를 마칩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진 날씨. 저의 블방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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