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강릉 친구가 밴드로 보내 온 정동진에서 심곡항까지 약 2.8km 동해안 바다부채길 사진 몇장
심곡항에서 금진항까지의 헌화로길 가보신 분들 계시쥬... 그런 길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울릉도의 둘레길도 비슷하고요. 해파랑길도 ...
(심곡항은 예전90년대까지 어부가 하는 작은 두 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현대식 건물로 바뀐 한 집만?...)
강릉 출신의 가수 '한승기'의 '동해의 꿈' 을 들으며...
해국도 있네
jtbc 뉴스[펌]
[앵커]
그간 군사지역에 묶여 있던 강원도 정동진 2.8km의 '바다부채길'이 국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70만년 전 바닷 속 지형을 볼 수 있어서 국내의 대표적인 암석 해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암석이 솟구친 듯, 배가 누운 듯 해안선을 따라 바다의 누런 속살이 드러났습니다.
장수가 투구를 쓴 듯한 투구바위는 절벽과 암석이 만들어낸 비경입니다.
천연기념물 437호인 강원도 정동진 해안단구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란 이름으로 일반에 처음 공개됐는데, 정동진 썬크루즈부터
심곡항까지 2.86km를 걸을 수 있습니다.
해안단구는 바닷속 기반암이 지반 상승에 따라 바닷물 위로 드러난 지형입니다.
전문가들은 대략 70만년 전에는 이 지역의 암석들이 해수면 아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안보상 이유로 군인들만 순찰을 돌았지만, '동해안 중점사업'에 선정되면서 7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조성한 뒤 개방 됐습니다.
[손영수/부산 화명동 : 우리나라 해안에 단구가 이렇게 형성됐다는 건 몰랐거든요. 정말 좋네요.]
길이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1시간 정도면 편도로 통과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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