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몸은 비록 우리와 떨어져있지만
님의 마음만은 우리와 늘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만 슬퍼하렵니다.. 그만 아파하렵니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시린 가슴은... 저며오는 가슴은 채울수도
비워낼 수도 없는 가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곳은 평안하십니까?
님을 그리며 님을 생각하며 피눈물 흘리는
그 국민들이 보이십니까?
그립습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은
이제 볼 수 없지만..
당신의 생각과 당신이 꿈꾸는 사람사는 세상은
저희들 가슴에 영원히 남아...
미완성이 아닌 남은 저희가 이룩해 보렵니다..
저희가 쓰러질때.. 많은 시련들로 넘어졌을때..
꼭! 모른척마시고 그 해맑은 미소로 일으켜 세워주세요..
사무치게 그리운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
사무치는 그리움에 또한번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을 이름 노!무!현!!
비록 대통령님은 바보였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보...
그리고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바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은 고백에 이 못난 사람이 또 이렇게 머리숙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출처 : 노무현대통령과 삼겹살파티를 준비하는 모임
글쓴이 : 너만을 위한 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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