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피지기 하는 심정으로 박사모에 가입했는데
거기 박사포 카페지기가 전체 메일을 보내왔는데....
이번 쥐바기의 원전수주 관련 건 입니다
요약하면 >
원전수주가 엄청나게 뻥튀기 되었다
이번에 원전 관련 수주는 했지만... 계약서상의 금액은 100억불에 불과 하다
원전수주 이외 원전 운영/유지관리 (금액 200억불) 까지 계약한 것처럼 뻥튀기 했는데
말짱 거짓말 이었다. 이제 수주 노력한다고 ..한다. 참으로 기각막힌 사기꾼 정권이다
즉 400억불 47조 수주했다고 뻥튀기 했는데... 원자로 자체 수주만 수주했고
계약금액이 실제론 100억불에 불과하다.
박사모 회장의 글을 토대로 결론을 짖자면
그 가압형 원자로... 아무리 적게잡아도 원가만 128억불인데 그걸 100억불에 수주했으니
엄청난 덤핑 수주로.... 결국 그거 한전이 뒤집어 쓸테고..... 국민세금 과 전기료로 충당될테니
수십조의 생돈을 국민이 부담하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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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원전 수주, 진실이 과연 뭐냐.
[논평] 원전 수주, 진실이 과연 뭐냐.
400억 달러 규모의 원전 수주, 대통령의 입이 부르텄다.
이 사건 하나로 MB의 지지율은 50%를 상회했다.
그만큼 국민은 이 지긋지긋한 불경기의 탈출을 갈망해 왔다는 뜻이다.
그러나 곧 이어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하여 지경부 장관은
“정부는 400억달러라고 발표한 적이 없다”고 말했으니
도대체 누가 감히 대통령이 관여한 사업을 뻥튀기 했다는 말인가.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발전 플랜트의 경우 원가가 128억달러 이상인데,
100억달러만 책정돼 있는 계약 내용 때문에 덤핑 얘기가 나온다”고 지적했고,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은 “우리가 냉각재 펌프, 계측제어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의 원천기술을 완벽히 갖추지 못해
이번 수주가 속 빈 강정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으니 이건 또 무슨 찬물 끼얹는 소린가.
그것도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이 이러하니, 도대체 진실은 무엇인가.
프랑스의 AFP 통신은 200억 달러의 추가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는 지식경제부의 발표와
“아직 원전 운영 계약까지 맺지는 않았다”는 UAE 당국자의 말을 함께 전했다는데,(중앙일보)
그렇다면 원전 운영분 200억불은 계약도 하지 않았으면서 마치 계약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 것 아닌가.
또한 정부는 UAE 원전수출이 소나타 100만대를 수출한 효과와 같다며 경제효과 부풀리기에 나섰으나
10년간 이루어지는 원전 수출과 1년간 이루어지는 자동차 수출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그 자체가 코미디일 뿐이라는 언론의 지적도 있다.
이러니 그 민감한 증시에서도 오히려 외국인과 기관은 (12/27)
이번 컴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의 주식을 파는데 열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냥 '200억불 수주'라고 해도 대통령의 공이 퇴색되는 것은 아니었을텐데
공연히 두 배 씩이나 뻥튀기해서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면, 그 뻥튀기 당사자를 찾아내어
두 번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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