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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산행사진 & 산행기/100명산(산림청.한국의산하.블랙야크

불볕 더위에 중도 탈출을 생각한 미륵산 [100대명산 -41] 2013.8.11

by 서랑 (瑞郞) 2013. 8. 14.

산행을 쉰지 두 달 만인 11일 기온이 34도라는 일기예보를 보며 

고도 400m인 비교적 낮은 산림청.한국의 산하.블랙야크 100대 명산인 미륵산행을 나선다

7시에 서울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대전-통영간 대진고속도 인삼휴게소에 함 쉬고 11시 반경 통영시 산양읍사무소앞에 도착

한낮의 불볕더위에 미륵산을 향해~~~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산을 개발 이용한다는 명분아래 마구잡이로 민둥산이 되어가고...[대진고속도로변]

집중호우가 점점 많아지는 기상변화에 재난이 우려되고~

 

 

 다리 이름이 가물가물...[충무교]

 

 

 산양읍사무소 안내실을 지나 주택 우측길 골목을 지나~

 

 

 터널같은 대나무 숲을 통과하면...

 

 

 오름질이 시작되고 땀은 비 오듯 흐르기 시작...[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묘소(음택)가 여기에 있었네)

 

 

 

 

 

 암릉지대를 만난다

 

 

 박무로 조망은 그닥...

 

 

 가야 할 현금산과 미륵산 능선

 

 

 

 

 

 올만의 산행에다 가마솥더위로 탈출을 하려 했던 세포고개 갈림길을 지나고

 

 

 이곳 현금산 도착전에도 몇번을 쉬었지만 여기서도 한참을 노닥거린다

 

 

 담벼락과 주택의 벽화로 유명해진 동피랑마을이 저 건너편 어드메에 있을텐데~

 

 

  

 

 

 산은 낮으나 마루금이 이쁘고 ...

 

 

 산은 낮으나  이쁜 조망처가 곳곳에...

 

 

 

 

 

 

 

 

사진엔 보이지 않으나 그늘 아래 평상에서 또 쉬고...ㅋ

 

 

축령산 절고개에서 오름길을 연상케하는 오르막

 

 

 

 

 

 

 

 

 내장산 망해봉?을 생각케 하는 소나무...

 

 

 첨으로 뒤돌아 본 지나 온 마루금

 

 

 미륵산 작전의 넓은 비박지(단: 물이 없으니)

 

 

케이블카 타고 온 제법 많은 수의 관광/여행객들...

 

 

 

461m의 미륵산이 이리 힘들다니...ㅎㅎ

 

 

 햇볕이 울매나 따갑고 뜨거운지 대충 둘러보고...

 

 

 

 

 

 

 

 

봉화대가 있었다는...

 

 

 

 

 

전망대를 둘러보고 케블카 타려 되돌아 나와서~

 

 

 

 

 

숲속에 있는 미래사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보트가 이리저리 수평선 도화지에 흰 포말로 멋지게 그림을 ...

 

 

 

 

 

한참을 기다려 케블카를 편도 5.500원/왕복 9.000원

 

 

 

 

 

 

 

 

뭐가 연상되는데 그게 뭣인지 떠오르지 않으니...

 

 

 

 

 

주차장에서 미륵산을 쳐다보며 한여름 100대명산 미륵산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더운 날엔 요런 널널한 산행이 그만인데 여기는 계곡이 없어 아쉬움이...

간단하게 세면장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

(2~300m 떨어진 청소년 야영장이 세면장이 있다는데 땡볕에 씻고 주차장에 되돌아 오면 다시 땀으로 범벅이 되니 무용지물)

이렇게 또 하나의 100대 명산 답사를 마친다

 

찜통더위가 지나니 막바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모든 님들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