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11. 9
어디: 산림청.한국의 산하.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광양 백운산
코스: 진틀마을-병암계곡-백운산-신선대-한재-논실
날씨: 2~17도의 바람 부는 늦가을 날씨
뉘와: 안내 산악회 따라~
바쁜 와중에 이어지는 산행.
이번엔 100대 명산 57번째 멀고 먼 남쪽.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광양의 백운산
서울서 7시10분에 출발 경부고속도를 달리다 천안-논산과 곡성으로 바꿔 달리다 순천I.C에서 내려 광양시 외곽을 지나
오늘의 들머리인 옥룡면 동곡리 진틀마을에 4시간여만에 도착하여 꼴찌로 산행 시작 ...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진 찍고 나니 다들 떠나고 나만 남았다
허긴 아는 사람이라야 대장 한사람 뿐이니...
병암계곡에는 백운산의 마지막 단풍이 자태를 뽐내고
후미팀의 꼬리를 잡는다
신선대 갈림길에서 우틀 계곡을 건너 정상으로...
빡센 오름이 시작된다
계단을 오르면 ...
계단을 오르다 나무사이로 정상이 보며 당겨 본다
억불봉 노랭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삼거리
정상 직전 조망처에서 본 억불봉
다압 매화마을이 있는 쫓비산으로 이어지는 좌측의 능선과 우측의 억불봉 능선
억불 노랭이봉으로 이어지는 S자 라인이 멋지고...
올라온 계곡과 진틀마을
원래 코스였던 따리봉과 도솔봉 그 뒤의 흐릿한 마루금은 계족산이지 싶다
신선대와 따리 도솔봉
정상인증을 하려 무려 30여분을 허비하고 아래...
바위에서 점심중인 총대장과 합석 또 30여분을 보내면서 따리 도솔봉 코스에서 따리봉도 포기를 한다
원래 총대장은 이 날 진행자가 아니어서 걍 출발지에 나왔다 원 진행자가 안나와 배낭도 없이 진행을 하여 점심을 나눠 먹느라...ㅋ
사진으로만 보던 장쾌한 백운산의 연봉들
고도가 수많은 백운산중 백두대간 영취산 옆의 백운산 다음으로 두번째가 아닌가 싶다
백운산을 떠나며
신선대로 가다 어느 바위에 올랐으나 설악 용아의 뜀바위 같은 곳을 통과할 수 없어 도로 내려와 등로따라
신선대 밑의 삼거리. 이곳에 오기전 신선대 오를 수 있으나 이곳을 지나
돌아서 저 계단으로 올랐다
신선대를 오르며 백운산을...
건너편에 장대한 지리산줄기가 희미하게 보이고
백운산과 백운암 뒤의 헬기장이지 싶은 능선. 억불봉은 머리만 살짝 보이고
따리봉과 도솔봉
신선대가 꽤나 넓직하다
백운산과 쫓비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신선대를 내려와 한재로...
한재 내림 길이 꽤나 가파르다
원래는 도솔봉은 못 가더라도 따리봉 들러 참샘이재에서 논실로 코스를 잡았었는데...
산속에 동네 이름이 아닌 남도대교는 뭥미?...
시멘트 포장된 임도따라 살방살방 논실로...
논실마을에 다다르니 단풍이 반기고...
신선대. 백운산은 머리만 삐죽...
논실의 광양버스. 뒤편의 유일한 매점엔 동네 술은 암것두 없고 서울의 참이슬만 있고 안주꺼리도 몇가지 과자밖에 없다
이렇게 놀매쉬매 그리도 오고 싶던 광양의 백운산행을 아쉽지만 짧게 마친다
담 어느 날에 백운산환종주를 온다 했으니 시간이 된다면 그때에 제대로 걸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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