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15.7.5
어디: 감악지맥 1-2구간
코스: 스르네미(오현리)고개-노고산-세우개고개(상현터널)-게네미고개-노아산갈림길-하우고개-도로(약 11.1km. 7시간)
날씨: 16~29도. 1m/sec. 미풍. 구름조금 소나기 찔끔
뉘와: 홀로 헥헥거리며 땀 줄~줄~
교통: 갈때: 마석- 상봉.회기역 환승 - 양주역2번출구 건너 - 버스(35번 파주적성행/ 약 15분간격))-오현리관사앞(9시42분)
올때: 송학 - 55번버스 - 양주역- 전철 - 회기역환승-도농역-버스
◈15-1번 마을버스 노선: 지축역-장자원-일영-장흥-말머리고개-기산-백석안골-8번종점-동화아파트-불곡산-양주시청-양주역
지축역 시간: 0730.1010.1310.1610
양주역 시간: 0855.1155.1455.1755
수락지맥 남은 꼬다리 북부간선로에서 망우고개 망우/아차산 광진교 구간에서 망우-아차산 구간은 걷기도 했고 땡볕구간이라 미루고
새로운 감악지맥을 시작한다
지축역을 출발 말머리고개 거쳐 양주역을 3시간마다 오가는 15-1번 지축역 0730 첫 버스시간을 맞출 수 없어 양주역에 0750분에 도착
9시넘도록 기다려도 코빼기도 안보여 (산행후 알게 된 사실은 이 15-1번 버스는 일욜은 운행을 안한다네...ㅋ. 문의는 031-876-5409)
포기할까하다 35번이 오길래 역산행하려 오현리 관사앞에 30여분만에 도착 하차후 20여m 뒤의 오현리(스르네미)고개에서 출발
♧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시 커짐
오현리관사앞에서 하차 - 파주방향
근데 관사앞인데 관사는 오데 있는지?...
돌아보니 오현리(스르네미)고개. 올라가 우측으로...
진입하니 좌측 지맥길은 농가가 막고 있어 사진의 우측으로 진입하려니 키만한 풀더미에 후퇴...
고개마루 양주-파주 경계의 우측 해태상 뒤 절개지로 기어 오르니...
마루금에 있는 농가
능선에서 좌틀하여~ 진행
공동묘지 만나 임도따라...
마루금을 벗어나는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따르니...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쪼매 빡센 오름질을 하노라면...
벙커 위에서 잠시 쉬고...
군 경고판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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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예전에 다닌 것 같은데 지금은 철조망을 몇겹으로 막아놓아 갈수가 없다
길은 없으나 좌측으로 가니 축대밑. 위가 부대인 듯...헌데 잡목때문에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다
되돌아 위의 지점으로 왔다 우측으로 가보나 그 쪽도 역시 진행 불가능
다시 위의 지점으로 원위치하여 지도를 살펴보니 암만해도 좌측으로 우회하는게 나을 듯하여 크게 우회하기로...
하늘나리
탱글탱글하니 발갛게 익은 산딸기가 지천이라 따 먹느라 쉬고...
산줄기에 오르니 나무사이로 부대가 보이던데...
능선따라 하산하다 우측으로 길이 좋길래 우회 시작
3~4번의 산줄기와 골을 넘어서니 임도인지 군도인지...
만나 우틀하여~
4~50여m 진행하다 임도버리고 능선으로...
아 경고판이 다시 나타나고 잠시 오르니...
코팅지로 만든 400.9m 노고산 정상표식...3000산이라 엄청나네
나무사이 우측으로 노고산이 보이고 좌틀하여 급경사를 내려가...
돌아본다
제대로 된 임도인지 군도를 다시 만나고...
임도 건너 진행
돌아보니 대부분의 감악지맥꾼들이 노고산을 우회하는 좌측 임도따라 진행하는 곳인듯... 경고판 우측이 내려온 곳
터널 아닌 터널이 되어버린 동물이동통로인 상현터널을 향해~
잣나무단지 급경사를 내려와 터널 상부
양주시 광적방향
옛날 구도로인 듯하고 여가 세우개고개?...좌측으로 오르니...
공터에서 우측의 도로따라...
노고산을 우회하며 시간과 체력을 허비했드만 부실한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길가의 원추리가 위로를 하듯이 하늘거리고...
다시 한번 짧은 오르막을 올라 보라색 천이 감겨있는 나무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틀...
넓직한 공터를 지나니...
오늘 처음으로 조망처를 만난다
뭐가 보이길래 당겨보나 뭔지 어디인지 모르겠고... 혹 오두지맥의 앵무봉?
조금 지나니 제대로 열린 조망
흐린 왼쪽 도락산부터 불곡산과 가야 할 노아산능선과 그 뒤로 팔일봉줄기. 그 뒤인 맨뒤의 줄기는 오두지맥 고령산쯤이 아닐까?
가야할 능선을 가늠해보고...
조망이 션하던 지나 온 능선을 돌아본다
게네미인지 게너머인지 고개가 보이고
당진 한氏이던데 자세히 보지않아 시조묘인진 모르겠다
게네미고개(양주 백석과 파주 광적면의 경계). 도로를 건너 전봇대 좌측의 산길로 다시 오른다
모터싸이클이 많이 다닌다더만 동네 주민들이 막아놓은 듯 싶고...
그래서인지 등로도 엄청 파여 이 구간은 대부분이 도랑같다는...
최고로 힘들었던 곳을 무념무상으로 오르니...
노아산 갈림길이 있는 산위의 운동장에다 바람도 션하게 불어온다
운동장 끝에 주저앉아 남은 막걸리 털며 팔일봉 갈림길을 오르고 소사고개의 버스시간까지 자신이 없어 중도탈출을 계획하고...
가운데 봉이 지맥길에서 비켜있는 팔일봉이고 그 좌측안부가 소사고개이지 싶다
팔일봉 뒤 능선은 한북정맥 호명산 한강봉 챌봉 마루금이 아닐까 생각되고...
소사고개 좌측 한강봉? - 소사고개와 말머리고개가 겹쳐서 보이고...
말머리고개 옆에 건물은 크라운/해태연수원이지 싶다
운동장부터 이런 길이 하우고개까지...
좌측으로 진행
여기부터는 콘크리트 포장
좌측으로 가보니 우측이 빠른 길이고 저 아래가 다시 만나는 하우고개
하우고개에 오니 3시에 내린다던 소낙비가 내리고 여기서 탈출을 하기로... 좌/우측 모두 무방. 내가 내려 온 우측은 조금 우회하는 길
하우고개에서 종료하고 도로로 가는데 저기 입구는 철문으로 막혀있다 .
나는 마른 편이라 양 철문사이로 빠져 나왔으나 몸집이 큰 사람은 넘어야...문 양옆은 철조망때문에 빠져 나갈수 없다
저 앞의 철문만 지나면 바로 도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200여m 지점에 양주역 가는 18.55.55-1번이 지나는 송학이라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우측은 기산저수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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