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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기맥·지맥 지도 & 산행기/한북감악지맥[終]

감악지맥 2-2구간 황방리(간패)고개-병풍바위-감악산-임꺽정봉-장군봉-604봉-법륜사.....2015.7.11

by 서랑 (瑞郞) 2015. 7. 13.

언제: 2015.7.11. 토요일

어디: 감악지맥 2-2구간

코스: 황방리(간패)고개-병풍바위-감악산-임꺽정봉-장군봉-604봉-범륜사-371번도 (약 6.0km. 5시간 32분)

날씨: 23~32도. 1m/sec. 미풍. 구름조금

뉘와: 홀로 불볕더위와 씨름~

교통: 갈때: 도농역-회기역 환승 - 동두천중앙출구 건너 - 어수동사거리(버스(52번 0745)- 황방리(간패)고개(8시5분)

      올때: 범륜사입구- 25번 버스(약25분간격)- 양주역-회기역-도농역

◈황방고개 버스: 버스(52. 52-1. 52-2. 52-3번) - 동두천중앙역


오늘은 지난주 역산행으로 인해 잘라먹은 하우고개에서 한강봉까지는 마지막으로 미루고 100대명산 감악산을 지나는 감악지맥 2구간을 

이어본다

동두천중앙역에서 나가 도로 건너 직진 어수동사거리정류장에서 7시45분 첫차를 타고 황방리고개에 8시5분경 도착하여 준비하고 시작  


♧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시 커짐


돌아보니 역이 보이고 강한 햇살과 후덥지근한 날씨가 오늘의 험난한 산행을 예고하는 듯...



여기 서라벌사진관앞이 버스 타는 곳



황방리고개마루에 내려 준비하고...



다음 구간인 마차산 들머리 확인 - 지맥은 우측의 오르막



원 지맥길은 윗사진처럼 길 건너 공장이 막고 있어 

버스 지나온 방향으로 돌아보면 도로 우측에 녹색 입간판(양주2?km)이 있는 곳으로 우회 진행



산으로 오르기전 함 돌아보고... 양주와 연천의 경계 황방리(간패)고개



오늘의 들머리





묘지가 나타나고 첫조망 - 황방리 마을과 봉암저수지



좌측으로 우회해 오르면



출입을 금하는 금줄은 송전탑까지...



늘목리 갈림길을 지나고...





송전탑에서 임꺽정봉과 감악산 정상 병풍바위가 조망되네요





벌목지대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된비알이 시작되니 육수가 줄줄 흐르고~



가뭄에 바닥이 드러나는 봉암저수지 어제 오늘 내린 비로 이제는 많이 채워졌겠지요



첫 동광정사 갈림길...



이제 바위지대가 시작됩니다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지나 온 능선과 다음 구간 마차산도 보이고...





병풍바위 밑의 헬리포트



들머리 하늘아래 첫동네는 어디?



지난주 노고산구간에서도 봤던 하늘나리





병풍바위 우측으로 우회







병풍바위 상단에서 돌아 본 오름 길인데 지나 온 벌목지대가 안 보이네



높이가 3~40m정도 되지 싶고...



조금 더 오르면 설인귀(남선)굴이 있을 임꺽정봉과...



다음에 오면 가운데 능선인 임꺽정봉 좌측으로 우회해 구름재경유 신암리나 

금이(사리)산 지나 신암리입구까지의 코스를 걸어 볼 계획도 세워 봅니다



우측으로 감악산 정상이 보이네





북쪽을 내려다 보는 성모 '마리아'상





게단을 오르면



감악산 정상



연천군의 마스코트?



세월이 느껴지는 감악산의 비(碑)



다음 구간 마차산쪽. 지나 온 마리아상이 보이네...



알미늄 막걸리잔 한 잔에 2.000원하는 양주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아이스케키도 있음



지도 들여다 보니 범바위코스로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잠시 내려오니 벼랑위에 세워진 감악정자



벼랑에서 휘 둘러본다





범륜사 갈림길 안부



꺽정봉을 들렸다 여기로 와서 장군봉으로 가야한다





임꺽정봉 오르기전 우측으로 올라 가보니...



임꺽정봉 계단



설인귀.임꺽정또는 남선이라불리는 굴 상부를 우회해 임꺽정봉으로...

근데 여기에 야생인 듯한 염소가 있네



안내문 앞 바닥 돌이 굴 상단이다







우측의 장군봉



신암저수지 우측 마루금이 설머치고개로 이어지는 지맥길인데...



아무 생각없이 꺽정봉을 지나 넘어오니 벼랑이다 - 명품송을 만나고 뒤돌아...



장군봉을 향해...





장군봉에서 보는 꺽정이봉



장군봉엔 정상석이 없고 커다란 안내판만...



계단을 내려서니 신암저수지 갈림길이 나오고



604봉을 향해~



장군봉





절벽이라 어디로 내려서야 지맥마루금으로 이어지는지 감이 안잡히고...



604봉을 지나 내려서니 이정목에 범바위가 있어 그리로 진행을 하니...

아래 사진처럼 지맥마루금은 이을수없고 배도 고파 막걸리와 점심을 먹고 40분간 오침





사진의 좌측이 지맥마루금이고 내가 서있는 곳은 우측의 절벽위를 지나 범륜사로 이어지는 등로다



범바위는 사라지고 범륜사만 나타나고...날씨도 너무 더워 지맥은 포기하고 쉬엄쉬엄 범륜사로...ㅋ







가뭄에 계곡도 범륜사앞까지 말라 버렸다





벤취에서 잠시 쉬며 생각하니 지난주 1구간에서 남은 한강봉에서 하우고개까지 이을수 있겠다 싶어 가보기로...



수국



아!  너덜길...



좌측 나무속에 부도탑



계곡은 바싹 말랐다



대웅전과 범종각만 둘러보고 ...



여기 다리앞의 샘우물에서 돌세숫대야에 머리감고 씻고서...



잠자리 클로즈 업...





가을날에 다시 걸을 지맥길에 이쪽이 아닌 구름재쪽으로 갈 예정이니 언제 다시 이곳 범륜사에 올  날이 있을까 싶다



거북바위휴게소를 지나



길 건너 정류장 뒤편이 계곡이나 거기도 가뭄에 물이 찔찔 간신히 흐른다

2시15분경 의정부행 25번 버스(약25분간격)를 타고 양주역에 도착하니 3시. 말머리고개 지나는 지축행 15-1번 버스는 떠나고 없다

역사 화장실에서 다시 땀을 씻고 편의점에서 캔맥주 하나 사서 역 옆의 주차장에 들어가 갈증과 아쉬움을 달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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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이 그나마 큰 피해없이 가뭄에 목말라하던 대지를 적시니 타들어가던 작물과 농부의 마음도
부족한 생활용수때문에 불편한 생활을 하던 주민들도 이제 한시름 덜게 되었다
태풍이 언제나 비켜가면 좋겠지만 닥친다하더라도 만전의 대비로 올 한해도 피해없이 무탈하게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기를...
또한 오늘은 초복인데 맛있는거 많이 드셨는지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세를 더해가는 한여름. 건강도 챙기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