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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기맥·지맥 지도 & 산행기/한북감악지맥[終]

감악지맥 2-1구간 스르네미고개-수레너미재-무건리고개-설마치-유격장-범륜사길-지맥분기봉-신암저수지길-숯가마터-범륜사-운계폭포-입구...2016.2.11

by 서랑 (瑞郞) 2016. 2. 13.

언제: 2016. 2. 11. 목요일

어디: 감악지맥 2-1구간

코스: 오현리(스르네미)고개(56번도)-수레너미재-무건리고개-설마치고개(371번도)-유격장-범륜사갈림길-지맥분기봉-

        신암저수지갈림길-법륜사갈림길-숯가마터-범륜사-운계폭포-범륜사입구도로 (약 19.4km.[약2.2km알바포함]. 9시간)

날씨: -5~6도. 7m/sec. 약풍. 습도45%. 구름많음 후 흐림

뉘와: 홀로 ~

교통: 갈때: 도농역-회기역 환승 - 양주역2번출구 건너 - 버스(35번 0430~2410. 약 15분간격))- 오현리관사앞

        올때:  범륜사입구- 버스(25번/25-1번.의정부↔적성터미널:0530~2300/20~30분간격-양주역-도봉산역-상봉역-평내호평역


2월이 되니 여기저기 산불방지기간 통제가 시작되어 갈 곳이 줄어들고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도 지나고 설연휴 막날. 2015년 여름에 

감악지맥 2구간 오현리고개에서 감악산 황방고개 코스를 역으로 걷다 감악산 장군봉 아래에서 설마치 방향 길을 못찾아 법륜사로 하산하여 

숙제로 남은 2구간을 이어 감악지맥 마무리하려 양주역에서 35번 버스를 타고 30여분만에 오현리관사앞에서 내려 감악산으로... 


♧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시 커짐!

 

오현리관사앞에서 내려 버스가 지나 온 사진상의 고개로 빽하여 좌틀...

 

 

임도따라 우틀하여 전진

 

 

임도따라 쭈~욱 진행

 

 

작년 여름 정상에 올라앉은 부대로 인해 우회하느라 개고생한 노고산

 

 

 

 

참호에 올라서니 가야 할 감악산이 보이고...

 

 

참호를 내려와 임도 진행...

 

 

도락산과 악어가 있는 불곡산

 

 

 

 

여그 갈림길에서 우측 내리막 임도가 아닌 좌측으로...

 

 

 

 

여기서는 우측으로 홱 꺾어서...

 

 

임도를 벗어나 우측 마루금따라...

 

 

정면으로 치고 오른다

 

 

오토바이크족이 헤집어 놓은 산길이 곧곧에...

 

 

오늘 산행의 아주 좋은 첫 조망처

 

 

좌측은 만월봉 같고 젤 뒤는 파평산이지 싶다

 

 

조금 당기고...


 

좀 더...

 

 

감악산도...

 


 

 

작년에 걸은 노고산과 지나 온 길 그리고 감악산까지 240도 파노라마. 만월봉 능선 좌측 너머로 보이는게 비학산?

 

 

노고산과 오현리(스르네미)고개

 

 

노고산 클로즈-업

 

 

조망처에서 급경사 우측 내리막(모터사이클이 파놓은 도랑)

 

 

수레넘이 고개가 맞나?

 

 

우측으로 다시 오르고...

 

 

여도 오토바이크가 헤집어 놓은 흔적

 

 

다시 임도 접속

 

 

송전탑에서 능선으로... 임도로 가도 다시 만남

 

 

도락산과 불곡산

 

 

 

 

 

 

 

 

다시 만난 임도( 이 길이 양주둘레길)

 

 

 

 

 

 

무건리고개, 좌틀

 

 

군 망대를 지나 사진 상 안내판이 있는 임도로...

 

 

임도로 가다 마루금을 걸어보나 다시 임도

 

 

허술한 민가 하나가 있는 고개(사진의 고개로 진행)

 

 

민가가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농막인 듯... 감악산이 가까우나 이후에 벌어질 알바는 생각도 못하고

 

 

 

 

임도 버리고 좌측의 마루금을 오르니...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있는 385봉이지 싶고 일반과 군 삼각점 두 개가 있다

여기서 우틀해야는데 GPS 지도 등고선을 보니 더 가야할 것 같아 진행했드만...

 

 

지맥을 걸으시는 산님은 혹여 삼각점을 못 보았더라도

민등산(우측 나무사이)이 보이면 바로 빽하여 10여m 뒤에 삼각점을 찾아 방향을 바꾸시길...

 

 

내리막...


 

알바인지도 모르고 우측으로 올라서니...

 

 

포천의 각흘산처럼 ...

 

 

 션한 조망~ㅋ


 

 

 

지나 온 385삼각점봉 좌측이 많이 가라앉아 지맥길이 아니라 생각했으니...ㅋ

 

 

 

 

첫 조망지에서 보였던 파평산?...

 

 

북핵사태로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전방의 훈련장에 서 있으니 맴이 싱숭생숭

 

 

385봉부터 ...

이후 사격장을 지나...

 

흔적없는 등로로 우측의 봉우리에 오르니 이제야 알바를 인지하고 우측으로 탈출 시작

 

 

잡목과 억새를 헤치고 내려오니

 

 

상산 김氏 덕함공 묘지

 

 

뉘신가 궁금해 묘지앞의 안내판을 쭈~욱 당겨본다

 

 

농로를 가다 갈림길에서 좌측은 371도로로 이어지는 지라 우측길로 가야하나

그 길은 민둥과  민둥오르기전의 385봉 사이 안부로 이어지는지라 중도 접속하려 습지 비슷한 묵은밭을 가로질러

 

잣나무가 많은 산으로 진입하여 우틀하니 지맥길 만나...

 

 

설머치(사기막고개) 근처의 잘 정리된 묘지

 

 

우측으로 가야는데 윗사진 묘지에서 군부대가 보이길래 좌측으로 내려 왔드만...(우측으로 진행하는게 군부대와 상관없이 더 쉬울 듯...)

암튼 371도로를 건너

 

 

채석장 같은 도로 공사장에서 고개로

 

 

저 앞의 대보건설 현수막 앞의 배수로를 타고 절개지 위 지맥능선에 합류

 

 

양주시 남면과 파주시 적성면 경계 설머치

그러고 보니 오늘 출발한 오현리고개도 양주와 파주의 경계

 

 

2월 중순을 앞둔 현재 눈이나 언 곳이 있어야 하는데 바짝 마른 낙엽만...

 

 

이제 바위지대가 시작되나?...

 

 

범바위 갈림길 능선의 조망처...

 

 

건너편에 지나 온 농막이 있던 곳도 보이고...

 

 

클로즈-업

 

 

 

 

 

 

신암저수지

 

 

원래 계획은 감악산 찍고 저 건너편 사리(금이)산 지나 신남교로 걸으려 했는데...

 

 

얼마만에 보는 삐라인가 국민(초등)핵교 다닐때 많이 주워가면 공책(노트).연필도 줬었지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문구나 도안이 컬러풀한거 빼곤 별반 바뀐게 없네...

새누리 정권의 개혁이라고 밀어부치는 대부분의 정책을 반대하지만 이런 삐라가  우리 국민들에게 먹힐거라 생각하고 보내는 건지...

우리도 북으로 날린다고 하던데 이것과 비슷할려나?

 

 

신남저수지갈림길

철조망으로 대충 막아놨는데...

 

 

산행 이정목

범바위가 신암저수지 근처에 있는가보다 지나 온 능선 이정목에도 범바위 안내가 있었는데...

 

 

유격장이라고 출금 경고판이 있는데 이정목도 있다

어찌하라는 것인가?... 나는 야 고고~

 

 

눈물 콧물 쏙 빼는 화생방훈련장

 

 

된비알의 바짝 마른 낙엽더미가 무지 미끄럽고...

 

 

드뎌 암릉구간

신암저수지가 뵈는 벤취에서 점심겸 막걸리 나발 불었드만 그 후유증인지 설연휴 퍼 마신 알콜의 후유증인지

체력 급방전 시작

 

 

밤부터 비 소식이 있더니 바람도 점점 세지고 하늘도 꾸무리...

 

 

 

 

바우가 가로막은 마루금 우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가니 그림이 션하다

감악산 등로중 또다른 비경코스 감악지맥

 

 

지나 온 마루금 우측이 훈련장인가 보다

 

 

 

 

원래 하산코스로 계획했던 구름재 사리(금이)산 능선

 

 

지맥분기봉과 장군/임꺽정봉

 

 

감악산 둘레길이 사진의 안전로프 아래로 우회하여 분기봉과 얼굴/돼지머리바위 중간 등로로 이어진다

 

 

 

 

 

 

가운데 멀리 도락산과 불곡산이 희미하다

 

 

지맥분기봉의 암벽을 오를 수 없어 등로는 좌측으로 우회

 

 

 

 

드뎌 범륜사 갈림길. 작년 여름에 못찾아 헤매다 범륜사로 하산했던 지맥갈림길을 찾았다

(위사진 참호와 현 사진의 이정목 범바위를 기억하세요)

 

 

분기암봉에 오르니 강풍이 몰아치고 좌측으론 감악산

사람 옆열굴을 닮은 바위와 돼지머리 바위

 

 

사람 옆얼굴과 돼지 코앞의 임꺽정봉

 

 

오늘 걸어 온 길이 흐릿하지만 한 눈에 보이고

 

 

 

 

정상을 경유 까치봉으로 가려던 변경계획도 급방전된 체력과 날씨로 고민하다 뒤돌아 숯가마터 지나는 범륜사로 하산 결정

 

 

급경사인 감악산약수터방향 하산길.

빨간 리본은 좀전 오름길에 언급한 우회길인 공사중의 감악산둘레길 표지기

 

 

숯가마터 등로는 운악산 코끼리바위에서 현등사사이의 안부처럼 가을 단풍이 이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방전된 체력에 시간도 여유있어 쉬매 놀매...

좌/우측으로 까치봉과 장군봉 능선의 등로 갈림길

 

 

 

 

까치봉 등로 갈림길

 

 

 

 

가물긴 엄청 가물었네- 오늘 산행에서 첨보는 얼음

 

 

범륜사는 작년 여름에 봤으니 패~스

 

 

범륜사길 옆 아래에 있는 운계폭포 빙벽

 

 

조성중인 감악산둘레길 코스안내

 

 

설연휴에 넘 마신 것 같아 거북정휴게소 패~스

 

 

 

 

이렇게 작년 여름 걷다만 감악지맥에 더해 지맥이 아닌

원래 계획했던 감악산 지나 구름재 사리(금이)산 코스는 포기 했지만 훗날에 걸어보리라는 숙제로 남기고 감악지맥을 마무리 합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네요(건조해 산행내내 등로에 먼지가 폴폴 날렸는데)

올겨울 조금 내린 눈으로 가뭄이 심한데 해갈이 되도록 흡족하게 내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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