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
시인 고은이 쓴 편지글 중에 있는 말이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향수들..
이 드라마는 바로 그런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드라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sbs 낭만닥터 홈피 펌]
요즘 푹 빠져서 본방사수에 목매는 드라마 하나
현실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뉴스로 접하는 사망진단서 조작이나 지도층과 고위층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드라마를 보며 개인의 출세와 욕망에
온갖 부정과 불법을 일삼는 장면에선 화 나다가도 당연한 것인데도 인간다운 행동을 하는 장면에선 기쁘기도 하고...
올만에 드라마 출연한 한석규를 비롯한 서현진 유연석 감초역할의 임원희 시원한 사이다같은 진경
이들의 연기에 일희일비중...
'내가 사는 세상 > 영화. TV. 책. 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0) | 2017.01.17 |
---|---|
2014년 세월호보도, 언론은 왜 전원구조라고 했을까? (0) | 2017.01.08 |
영화 '히말라야(휴먼 원정대)'원작. 다큐 <아! 에베레스트> 감독축약판과 원본 영상 (0) | 2016.01.15 |
'꽃보다 할배' 의 두바이 명물 '음악분수' 공연... (0) | 2015.03.29 |
이 나라 검찰의 모습인가? - Sbs 월화 드라마 '펀치'... (0) | 201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