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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채용비리 점입가경.."일상화된 비리" 文정부 전면전

by 서랑 (瑞郞) 2017. 11. 7.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금융기관 채용비리가 점입가경이다.

캐면 캘수록 예상을 뛰어넘는 '적폐'가 발견되자 문재인 정부는 채용비리와 전면전을 선포하는 동시에

검찰과 경찰, 금융당국 등이 전격 나서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을 상대로 조사 또는 수사를 진행중이다.


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채용비리 의혹이 발생했거나,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기관은 약 40곳에 육박한다.

우선 한국전력공사·석유공사·석탄공사·지역난방공사·서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채용비리가 대거 감사원에 적발됐다.


유력 정치인이 연루된 강원랜드를 비롯해 토지주택공사·도로공사·디자인진흥원·부산항만공사·해양환경관리공단의 채용비리도 드러났다.

에너지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은 국정감사에서 광물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중부발전·남부발전·한전KDN·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

가스안전공사로 확산했다.


신의 직장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마사회를 비롯해 원자력문화재단·전략물자관리원·로봇산업진흥원의 채용비리 의혹도 국감에서 제기됐다.

이들 23개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권에서도 채용비리의 백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부 발췌.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