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청광장 먼발치에서 배웅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 이후로 봉하마을에 뵈러 간다는게 차일피일 미뤄지다 1주기를 맞으면서,,,
모든걸 미루고 휑하니,,,,,,,,
아름다운 봉하마을 전경이구요,,,
금오산행 끝내고 구미에서 기차타고 노짱님 계신 곳, 봉하마을로 가는 길에,,,,,,
기차타고 진영으로 가는 길에 봉하마을이 보였는데 늦어 사자바위만,,,
복원한 생가이구,,,
어릴적 제가살던 저의 집과 비슷하다는,,,
헛간과 뒷간,,,
인사를 드리구,,,
부엉이바위를,,,
사자바위
당겨보구
부엉이바위로 갑니다
저수지와 자그마한 잔디밭
묘역조성이 거의 끝나가는듯,,,
많은 사람들이 타고 온 자동차들,,,
사자바위에 올라 둘러 봅니다
아름다운 볼하마을을,,,
노짱님이 쉬시는 곳,,,정토원,,,
노짱님 추모관에서 후레쉬끄고서 조심히 방문객 피해가며 담았읍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봉화산 부엉이) - 정원수
날아도 날아도 한조각 구름인것을
피어도 피어도 한잎의 꽃잎인것을
내잘나 너잘라 사는양 소리쳐봐도
봉하산 부엉이 구슬피 우는즈음엔
한낱에 불과한 힘없는 백성인것을
가는님 옷자락 소매에 새겨져있네
모든걸 안고서 장부의 책임을지고
가시는 우리님 노오란 길모퉁이에
소리쳐 부르는 통성만 하늘가리네
울어도 울어도 한조각 구름인것을
웃어도 웃어도 한잎의 꽃잎인것을
내잘나 너잘라 힘주어 소리쳐봐도
봉하산 부엉이 구슬피 우느즈음엔
한올의 가늘디 가여린 백성인것을
가는님 자락에 또렷히 새겨져있네
모든걸 지우고 장부의 책임을지고
가시는 우리님 노오란 길모퉁이에
힘없이 외치는 통성만 메아리치네
수수한 이웃집 아저씨 같았던 노무현!!
너무나 많은 분들이 당신 일로 슬퍼하게 만드네요
정말 언젠간 온 국민의 영웅으로 다시 국민 앞에서 볼 거 같았은데 ...
꼭 꿈만 같네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줄이야 ...
부디! 부활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걱정마시구 푹 쉬세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어느 분의 글처럼 노짱님이 청와대에 계실땐
국민이 대통령이었던 것 처럼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는 멋진 님이 였는데
부디 계신 그곳에서는 편히 쉬실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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