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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산행사진 & 산행기/100명산(산림청.한국의산하.블랙야크

서산.예산의 눈_개심사-일락산-가야산행...[100명산-36] 2012.12.9

by 서랑 (瑞郞) 2012. 12. 11.

어제는 최북단의 화천 대성산에서 특별산행

오늘은 폭설 소식에 남으로 달려 서산의 해미읍성 근처의 금북정맥이 지나는 

한국의 산하.블랙야크 100대 명산 가야산과 일락산을~

 

서해안고속도를 달리다 휴식한 오션?휴게소에서 바라 본 서해대교

 

 

해미 I.C에서 빠져 개심사주차장에 서울서 2시간 반여만에 도착. 해미읍성은 오학리방향으로 약 6km 라고~

 

 

 

 

 

주차장이 넓직하여서

 

 

시내버스가 하루2회라...ㅋ

 

 

 

 

 

저의 모든지도나 사진.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석축있는 곳이 연못인데 땡땡 얼어서~

 

 

배롱나무?...연식이 좀 된 듯 보이고...

 

 

백제시대에는 일락산이 상왕산이었다고...

 

 

새의 먹이인 까치밥인 듯 한데 하나도 안따고 그대로 남겨둔 듯...

 

 

종각앞을 지나도 되고 위의 사진 건물 뒤편...

 

 

종무소옆 골목으로 진행

 

 

대웅전

 

 

무량수전을 보며 통과하여...

 

 

해우소옆의 이곳으로 산행 시작...샘이 있든데 찔끔거려서리...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이곳은 삼거리...이곳부터는 금북정맥길

 

 

 

 

 

 

 

 

여기 고개넘어 좌측의 전망대에 잠시 들러 서산시내를...

 

 

서산시내인데 온통 하얀세상이라 오데가 오데인지...

 

 

 

 

 

전망대에서 내려 와...

 

 

선두가 러셀을 했는데도 눈이 ...

 

 

자연휴양림이 있는 용현계곡과

 

 

오늘 지날 석문봉에서 이어지는 옥양봉 능선

 

 

 

 

 

일락산정상인데 정상석이 없고 이정목의 글이 대신한다

주차장이 일락사방향이고 이정목옆에 커다란 정자가 있어 쉼하기 좋아 우리도 여기서 점심을~~

 

 

 

 

 

황 저수지. 해미읍성은 오데에?~

 

 

옥양봉에서 석문봉 마루금이 이쁘다

 

 

 

 

 

끄트머리 희미한 곳이 서산 황금산이 아닐까 생각해보고...

 

 

사잇고개(샛고개)

 

 

 

 

 

 

 

 

지나 온 일락산

 

 

 

 

 

 

 

 

 

 

 

눈꽃만 보다 상고대를 첨 봐서 담았는데 핀이 안맞었네

 

 

석문봉이 뵈고...

 

 

필히 클릭...

 

 

가야산(가사봉)이다

 

 

석문봉과 가야산

 

 

가야산에서 이어지는 금북정맥 마루금이 춤추고...

 

 

 

 

 

 

 

 

해미읍성이 저 아래 있을텐데 찾을수가 없고...

 

 

날씨가 갑자기 꾸무리해지며 바람이 세진다

 

 

가야산까지 암릉지대가 이어지고...

 

 

옥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함 보고...

 

 

 

 

 

옥양봉 능선과 정면의 서원산자락

 

 

 

 

 

가야산(가사봉)과 좌측의 원효봉

 

 

금북정맥 마루금을 쳐다보며 1km정도 남은 가야산을 포기하고 쉼터라는 깔딱길로 썰매타듯이 탈출

 

 

 

 

 

카페에서 퍼 온 사진2장 (가야산에서 돌아 본 석문봉)

 

 

가야산 정상

 

 

1.4km 정도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가야산 하산로와 합류지점

 근데 같이 간 일행들은 아래의 상가저수지 제방을 건너 하산했더라는...여서 기다렸더라면...ㅋ

 

 

 

 

 

안내도를 봐도 상가저수지 위쪽으로 합류되는데...

 

 

하늘이 열리는 듯 해 쳐다보고...

 

 

 

 

 

 

 

 

울매나 무거울꼬나...

 

 

포기한 가야산을...언젠가 금북정맥길에 걸을거라 위안하며~

 

 

 

 

 

 

 

 

 

 

 

길가 상여집(곳집) 반대편인 좌측에 있는 대원군 이하응의 아버지 남연의 묘

 

 

그 아래엔 나머지 가야사지의 발굴작업이 한창이다

 

 

상여집.당집(강릉말: 곳집)

 

 

개인과 가문의 출세.욕망을 위해 멀쩡한 절을 불태우고 묘지로 쓴 대원군 이하응

대원 이가 없었더면 우리네 역사는 또 어떻게 바뀌었을까 자못 궁금해지며

현대사회에서 자식과 개인의 출세? 를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이들을 보며 다시 한번 인간의 욕망의 끝이 어디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