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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기맥·지맥 지도 & 산행기/영춘지맥[진행]

영춘지맥 중 춘천지맥 6구간 가락재에서 늘목고개 물안봉 가리산 ...2013. 9. 20

by 서랑 (瑞郞) 2013. 9. 23.

 

지난번 1년전 춘천지맥 5차에서 늘목고개 가는 길을 놓치고 알바하여 고약골고개(?)에서 야시대리로 탈출했었다

홍천고개에서 역으로 진행 등잔봉.가리산.물안봉.늘목고개 지나 가락재까지 이으려 했으나

원래 진행하던 방향으로 지난번 지났던 가락재 구간에서 다시 걸어 가리산 지나 홍천고개까지 잇기로...

 

경춘선 전철을 타고 춘천역에 내려 상걸리행 76번 버스 승차장으로 가는 길에 옛 미군부대 자리에 공원을 만드는 듯...

 

 

약 10여분을 걸으면 명동 닭갈비 골목 입구의 국민은행 옆의 정류장에서 8시20분경 가락재 아래 상걸리행 첫차가 지난다

 

 

약 40여분을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려 느랏재를 지나 이곳 상걸리 종점에 도착

 

 

가락재 터널로 향하는데 안개가 자욱해 조망이 션찮을 것이... 산골쉼터[털보??]

저의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안개와 호반의 도시 춘천 대룡산이 살짝 뵌다

 

 

걸어보진 않았으나 여기 쉼터전에 좌측 계곡으로 진입하면 아래에 있는 사진의 가락재 임도를 만난다

 

 

 

 

여기서 좌측의 산으로~

 

 

오늘의 들머리

 

 

경계망을 따라

 

 

쪼매 빡센 오름질에 땀이 줄줄~

 

 

 드뎌 가락재 임도에 ...

 

 

 대룡산 방향

 

 

 진행 할 가리산 방향- 저 앞이 삼거리 임도

 

 

 정상 쉼터의 계곡으로 오르면 만날 임도

 

 

 삼거리 정면의 이곳이 지맥길~

 

 

 지금은 탈퇴 했으나 예전 지날때 걸었던 산악회 표지기가 있네...

 

 

 이제부터 다소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첫번째 좌틀해야 할 지점

 

 

 조매 빡센 봉우리를 세개 정도 넘으면

 

 

 

 

 

 예전에 알바를 시작한 갈림길- 좌틀해야는데 약간의 우틀로 진행해 알바를~

 실제 지맥길인 좌틀하면 급 내리막이고 우틀하면 편안한 능선길이~

 

 

 늘목고개까지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늘목고개

 우측 차단기는 산림청인가 뭐시기 가는 길이고 그 앞의 길은 시멘트가 포장된 야시대리로 이어지는 길

 

 

 좌측은 춘천 소양호 품걸리 가는 길- 진행은 입간판이 있는 지점의 우측으로

 

 

 

 

 

 능선너머로 가리산이 ...

 

 

 삼년골

 

 

 

 

 

 잣나무단지와 간벌지대를 오르면

 

 

 조망이 꽉 막힌 물안봉

 여기를 10여m 지나 뚜렸한 능선길을 버리고 좌틀해야한다

 

 

 광산골에서 이어지는 임도 종점

 춘천쪽은 길이 없다- 가락재에서 부터 나물꾼 2명 만났는데 여기서는 5명을 만났다

 

 

 

 

 

 배수로[사방댐] 공사를 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뭥미...

 

 

 가리산이 가까워지며 암릉이 나타나고...

 나무 사이로 가리산이 건너편으로 다가온다

 

 

 너덜과 암릉으로 된 된비알이 시작되고

 

 

 

 

 

체력이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았는지 꽤나 힘들다

낼 황정산행이 있는 관계로 홍천고개까지의 길을 포기하고 가리산에서 하산을 하기로 수정...

 

 

 기상천문대?. 강우량관측소?...좌우간 뭘 짓고 있다

 

 

 

 

 

걸음이 점점 느려지고...

 

 

하산길도 보이고...

 

 

지나 온 능선을 보나 박무로 인해 가락재근방이 겨우 보인다

 

 

 

 

 

 

 

 

건너편 2.3봉

 

 

 

 원래 예정이었던 가야 할 길... 가운데가 새덕이봉. 좌측이 지맥길인 등잔봉 가는 길이고 우측은 등골산 능선

 

 

 

 

 

 

 

 

 

 

 

 

 

 

 

정상석 뒤편에서 지나 온 길을 다시 보나 역시 안뵌다...

 

 

가리산에 단풍이 시작되고...

 

 

저기에 앉아 남은 막걸리 비우며 노닥거리는데 부부 산님이 오른다

아주 반갑고 고마운 님들...ㅋ

 

 

 

 

 

공작산 방향인데...

 

 

인증샷 하나 찍어드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춘천분이라고 같이 가자고 하시네

이런 고마울데가...ㅎㅎ

 

 

 

 

 

 

 

 

샘터 갈림길을 지나

 

 

무쇠말재도 지나고..

 

 

 

 

 

 

 

 

 어쩌다 산행을 하시는 분이라 시간이 지체되어 먼저 내려 와 계곡에서 씻고 옷 갈아입고...

 

 

 

 

 

 

 

 

 

 

 

산꼭대기 공사장에 자재를 실어나를 모노레일 공사중

 

 

 

 

 

 

 

 

가리산에도 가을이 오고 있다

 

 

 가리산을 돌아본다

 

 

약 200여m 앞의 마을에 막차가 6시40분에 있다기에 걸어가는데

산에서 만난 분들이 차를 세우더니 타라고 하시네...

덕분에 남춘천역까지 편안히 잘 왔읍니다- 태워 주신 두분 감사합니데이...

 

담에 이을 가리산-

오르막이 힘들어 거니고개에서 휴양림으로 걸어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