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황정산 그 곳... [100대명산 - 48] 2013. 9. 21

추석연휴를 맞아 두번째 나선 산행길.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황정산

지난번 100대명산 황장산에서 가봐야지 하던 그 곳 황정산을 걸어봅니다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경부[신갈]/영동[만종]/중앙고속도를 달리다 (문막휴게소 함 쉬고)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과 직티(빗재) 지나 위점마을 수리봉 들머리에 10시경 도착합니다

약 9km의 코스에 5시20분까지 7시간이 넘는 널널한 산행시간이 주어지니 젤 후미에서 꼴찌로 출~바~알

 

산행 들머리 가로수는 단풍이... 저수령 가는 길 - 지도상엔 차량통행볼가인데 개통이 된 듯 하고...

 

 

 

 

 

안내도 함 딜다보고 ... 모든 가로사진은 클릭시 커집니다

 

 

신선봉[좌]과 수리봉

 

 

선두인지 슬랩구간을 지나고...

 

 

지난주에 걸은 100대명산 황장산이 뒤로 보이고...

 

 

 

 

 

우회길도 있으나 대슬랩을 오른다 - 쪼매 아쉬운 슬랩

 

 

 

 

 

좌로 부터 대간길인 문복대 옥녀봉과 벌재 그리고 황장산

 

 

 

 

 

 

 

 

수리봉 전 능선암봉에서 간단히 막걸리 한잔...

 

 

한시간여만에...

 

 

 

 

 

수리봉을 지나니 신선봉과 신선대엔 후미팀이...

 

 

신선봉과 빼꼼히 고개 내민 도락산 그리고 가야 할 황정산과 영인봉이 이어지고...

 

 

용아릉이라는데 뭐 그다지...ㅎ

 

 

구경 하느라 발걸음은 움직이질 않으니...

 

 

신선대를 다시 클로즈업 해보고...

 

 

 

 

 

 

 

 

좌측 건너편 황장산

 

 

클로즈업 하나 정상부와 뮛등바위가 흐릿하다

 

 

대미산이 아닐까 생각해보고...

 

 

 

 

 

벌재 너머로 천주봉

 

 

 

 

 

 

 

 

지나 온 수리봉

 

 

신선대 오름길

 

 

신선대에 수리봉을 돌아본다

 

 

 

 

 

신선봉 정상은 조금 더 앞이나 나무가 많아서인지 여기에 돌을 모아놓고 신선봉이라 누가 써 놨네

 

 

황정산 표시가 없다 - 걍 직진

 

 

100대명산 도락산과 가야 할 남봉과 황정산

 

 

 

 

 

 

 

 

여기서 점심겸 또 막걸리 한사발

 

 

석화봉쪽으로 여성 두분이 갔다는 소리에 슝~ 쫓아가 모셔오고...ㅎ

 

 

빡센 남봉을 오른다

 

 

빗재 갈림길이 있는 남봉

 

 

 

 

 

 

 

 

아! 또 내려가네...

 

 

바위 절벽의 기차바위?에서 주저앉아 잠시 넋을 놓고 건너편 끝의 소백산 줄기를 쳐다본다

바로 앞의 산은 올산이 아닐까?...

 

 

 

 

 

 

 

 

 

 

 

직벽이 기차바위인지 여기 암릉이 기차바위인지...궁금타 - 여기 같기는 한데

 

 

정상을 조금 지나면~

 

 

석화봉 능선이지 싶고... 그 뒤 건너편이 올산?

 

 

 

 

 

소백산 연하봉의 천문대가 보여 당겨보니 희미하게...

 

 

영인봉

 

 

너럭바위전의 명품 소나무

 

 

너럭바위

 

 

 

 

 

 

 

 

 

 

 

첨으로 다른 팀을 만났다

 

 

 

 

 

도락산 뒤통수...

 

 

단풍이 들면 진짜 멋진 곳이지 싶다

근래에 걸은 조령산과 황장산 보다 더 아름다울 듯...

 

 

 

 

 

좌측으로 돌아 내려오니 바로 내려오는 길이 있었네

 

 

 

 

 

자연 바위굴 대피소?

 

 

 

 

 

영인봉이 뵈는 바위에 올라

 

 

영인봉 참 멋지다

 

 

 

빗재 아래 직티마을로 이어지는 하산로

 

 

 

 

영인봉을 오르며 황정산을 돌아보니 올라가 놀던 바위도 보이고...

 

 

 

 

아래에서 보면 촛대바위

 

 

올라가서 보면...

 

 

 

 

 

 

 

 

 

 

 

 

 

 

 

 

 

영인봉의 명품 소나무

 

 

 

 

원통암으로 하산 하는데 경사도가 뭐 이렇다냐...ㅋ

 

 

원통암 가려면 안부에서 직진해야는데 우측으로 다시 내리막길로 알바...

막 내려간다...ㅋ

 

 

 

 

 

계곡에서 대충 씻고...

 

 

 

 

 

 

 

 

원통암 1km 왕복 2km 패스한다- 방문을 막는대나 뭐래나?

 

 

시멘트 길을 따르다 산길이 보여 진입

 

 

내려오니 대흥사 밑 주차장[화장실도 있다] - 앞쪽의 현수막 뒤편의 계곡에서 제대로 씻고...알탕하기에는 물이 넘 차갑다...ㅋ

 

 

주차장 지도

 

 

아!! 계곡이 넘 좋다 - 여름에 오면 쥑일텐데 그땐 사람이 많지 않을까...

 

 

이렇게 약 8.5km 를 놀매 놀매 쉬며 6시간 가량의 산행을 마친다

다시 가고 싶은 산이다 - 단풍이 들면 정말 멋질 듯...

 

연휴 막날 강화지맥 마무리하려 했으나 이틀간의 산행에 체력이 방전되어 포기하고 술 먹으며 휴가를 마무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