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지맥 1구간 걸으려다 단속과 알바로 인해 답사로 마무리...

지난주는 시간이 비질 않아 한주를 건너뛰고

오두지맥을 걸으려니 남은 약20km의 길이 나누기가 애매해 한번에 끝내려니 겨울 짧은 해가 부담되어 미루고

화악지맥 몽.가.북.계를 걸으려니 산방통제라 하는 수 없이 새론 한북정맥상의 수락지맥을 시작한다

수락지맥은 한북정맥의 축성령과 무림리(다름)고개 중간의 분기점에서 시작해야 하나 국립수목원이 있는 용암산 단속이 심하다 하니

첫 구간 코스 들머리를 내맘대로 태조 이성계가 머물러 '함흥차사'란 말이 유래된 남양주 진접의 내각리에서~

내각리-천견(겸)산-수리봉-용암산-비루고개-깃대봉-숫돌고개~사기막고개-수락산-덕릉고개까지 걸으려 했는데...

 

구리시 돌다리에서 1번을 타고(88번도 있다) 퇴계원을 지나 풍양초등교 다음의 내각리 대궐터 정류장에 내려

사진의 초등교 방향의 다리 건너 우틀하여 봉영사쪽으로~

 

 

화물차 방향으로 가면

 

 

선조의 후궁이자 인조반정 인조의 할머니 인빈 김씨의 묘인 순강원앞에서 우틀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질러가는 봉영사길

 

 

좌측의 순강원철망을 따라

 

 

봉영사 옆을 지난다

 

 

봉영사 뒤편의 솔밭

 

 

사진의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우측의 바위능선으로 오르고

 

 

방화선 같은 길따라 오르면~

 

 

내각리에서 오르는 등로를 만나 좌틀하여 천겸산 방향으로~

 

 

 

 

 

 

 

 

 

 

 

오르다 보니 헬기장(미니 하우스는 감시원의 상주장소)

 

 

이곳에도 용암산처럼 수목원 통제 감시원이 상주하고 있어 잠시 얘기를 나누다 발길을 돌린다

2구간 숫돌고개에서 수락.불암산 삼육대학교 구간을 걷기위해~

 

 

오남읍 천마산쪽인데 날씨가 꾸무리하여 제대로 안보이고

 

 

아까 올랐던 갈림길을 지나

 

 

 

 

 

내려 온 능선을 돌아 본다

 

 

내각리 원일대궐터 아파트를 지나 사진의 농협 건너편에서 707버스를 타고 의정부행 1-1번을 타기위해 임송정류장으로...

임송에서 내려 지하차도를 건너 의정부행 1-1번을 타고(당고개행 10-5번이 더 나을 듯 싶다) 청학리 수락산입구에서 내려 숫돌고개로~

 

 

 

 

 

이 곳 숫돌고개에서 좌측으로 철망따라 다시 수락지맥을 이어보는데

 

 

 

 

 

 

 

 

여기 참호앞에서 좌틀해야는데 지도를 잘못보고 참호를 넘어 우측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도를 잘못보고 되돌아가 참호를 넘어서 진행하니

 

 

의정부쪽 계곡에 이름모를 카페의 음악소리가 요란하다. 좌틀하여 계곡따라 진행하니~

 

 

사기막고개의 방호벽

 

 

단속과 알바로 맥이 풀리고 가랑비도 살살 내리는 꾸무리한 날씨에 산행의지가 꺾여 하산을~

 

 

 

 

 

아쉬움에 돌아보고

 

 

수락산 마당바위에서 좌틀

 

 

마당바위 정류장을 지나

 

 

막걸리 한잔한 원주집을 돌아보며 다음을 기약하며 청학리로

 

 

아쉬움에 다시 한번 돌아보고...

청학리에서 10-5번 울 옆동네 평내 호평행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남양주시청앞에서 내려 백봉산지나 마석의 버스종점인 차산리 극동/청구아파트 코스를 걸으려~ (3~4?년 만이다)  

 

 

수락산 사기막고개쪽이 다산길 11코스이던데 여기는 7코스

 

 

 

 

 

진곡사쪽의 등로가 새로이~

 

 

세번째 된비알을 올라

 

 

마지막 된비알을 향해 가는데 이용하는 서울의 안내산악회에서 함산하는 횐님들 다섯분을 만나 산행을 포기하고 도로 시청앞으로 하산

금곡에서 닭갈비에 쐬주 한잔하며 우여곡절이 많았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