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지맥 2구간 사기막고개-향로봉-수락산-장군봉-덕릉고개...2015.1.28

언제: 2015.1.28

어디: 수락지맥 2구간

코스: 사기막(미가담)-사기막고개-향로봉-수락산-덕릉고개 (약7.5 + 0.8km. 5시간40분)

날씨: -11~-1도. 2m/sec. 약풍. 구름조금

뉘와: 홀로 골골 비실비실~

교통: 

갈때: 마석-금곡구종점 23번(하남풍산-포천내촌/0440~2210/10분간격)환승

                 -사능한신10번(진벌-당고개역/0430~2210/15분간격)-수락산 사기막(미가담) - 도보(0.8k) - 사기막고개

        평내호평역:10-5번 당고개역 행 버스. 0500~2230. 10분간격)- 수락산마당바위입구/ 사기막(미가담)

올때: 덕릉고개 - 버스(10-5번/평내동 환승 - 마석

 

무림리(다름)고개 근처 한북정맥상의 분기점에서 시작해 용암산 수리봉 비루고개 도장산(깃대봉) 숫돌고개로 이어지는 1구간은

13년 12월에 시작했다 광릉수목원에 접해있는 용암 - 수리봉 구간의 철저한 단속/통제에 포기 했었다

단속 심한 1구간은 일단 미뤄두고 14년 11월 27일 한강기맥 5구간 이후 두 달만에 사기막고개에서 시작하는 2구간으로 2015년 첫산행

오늘 2구간중 숫돌고개에서 사기막고개까지는 지난번 1구간 포기할때 걸으려다 알바로 사기막고개에서 스톱하고 지금까지 미뤄왔다

5시경 집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금곡구종점(23번). 사능에서10번 당고개행 버스로 환승. 수락산 사기막(미가담)에 6시30분 도착

(평내호평역 정류장에서 10-5번을 타면 한 번에 가지만 구리 퇴계원으로 돌아 가기에 두 번 환승하는 사능으로 질러가는 버스 이용)

 

올만에다 새해들어 첫산행에 신나게 출발...

 

 

1년 넘어 다시 찾은 사기막고개

 

 

좌측으로 올라...

 

 

여기를 지나며 암릉이 시작

 

 

청학리 마을이 보이고...

 

 

 

 

 

 

숫돌고개 넘어 의정부

 

 

퇴계원의 천겸.퇴뫼산 능선과 그 뒤로 주금.철마.천마.백봉의 천마지맥 마루금. 바로 앞은 국사봉이지 싶다

 

 

 

 

해가 뜨려나 보다 향로봉으로...

 

 

중간중간 얼음이 있긴 하나 귀찮아 아이젠 착용을 안하고 가다...ㅜㅜ

 

 

향로봉 밑의 마당바위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당겨보니 용문산으로 일출이...

 

 

 

 

15년 첫 일출을 맞이 하고... 얼마만의 일출이지?

 

 

가야 할 불암산과 장군봉 철모바위

 

 

 

 

수락산 아래 자리잡은 내원암

 

 

내원암 클로즈 업

 

 

영락대에서 보는 불암산과 수락산 능선

 

 

정면으로 용암산과 수리봉 깃대봉(도장산) 숫돌고개 지나 의정부와 남양주를 가르며 이 자리로 이어지는 수락지맥

 

 

 

 

이제 도장봉도 보이고...

 

 

 

 

약수터인 듯... 여기 약수터 뒤 바위 위가 칠성대

 

 

칠성대에서 보는 지나 온 영락대와 향로봉

 

 

 

 

기차바위는 다음 불수사도북 길에...

얼음판에 미끄러져 휘청 했드만 허리가 아파오고...

 

 

헬리포트를 지나... 기차(홈통)바위가 100m 거리에 있으나 허리 통증이 심해 보는 것도 포기

 

 

우측 바위가 사람 옆얼굴 같다... 올라 가보니

 

 

북한산과

 

 

도봉산

 

 

북한 도봉 사패산 능선. 사패산 너머로 노고산이 희미하게 보였는데 사진에는...

 

 

수락산도 넣어서...

 

 

12년 대선 투표날 양주 불곡산행후 당고개에서 석림사로 수락산을 오르려다 무릎이 아파 포기 했었는데 수락산만 오면 아프네...ㅋ

 

 

평일에다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사람이 없다

 

 

 

 

정상 좌측의 바위에서 보이는 지나 온 헬리포트 영락대 향로봉

 

 

철모바위 - 그다지 닮은 것 같지는 않은데

철모바위 아래엔 라면과 막걸리 파는 곳인지 포장마차매점도 있다

 

 

장군봉(하강바위?.견우암?) 도솔봉 불암산

 

 

북한산과 도봉산아 기다려라 사도북 빠른 시일안에 찾아 가리니...

 

 

바위 밑에 매직으로 견우암이라 써놨던데?... 바위틈의 소나무가 멋져 찍었는데 사진엔 그닥...

 

 

도솔봉 갔다 오려다 허리통증으로 포기하고 덕릉고개로...

 

 

도솔봉 갈림길을 지나며 바위 길은 끝나고...

 

 

첫번째 송전탑을 지나

 

 

여기로 들어가면,   들어가지 않고 좌측으로 철조망 따라가면 덕흥대원군묘로 이어진다

 

 

철조망을 좌측으로 두고 덕릉고개까지 이어진다

 

 

 

 

원래는 고개길이었는데 동물이동통로인지 암튼 터널 아닌 터널이... 건너서 좌틀

 

 

덕릉고개(서울둘레길)에서 돌아보니 도솔봉이 우뚝...시간은 12시15분

평지는 괜찮으나 오르내리막에서 허리통증이 심해 삼육대 앞 담터고개나 육사앞 새우젓고개 또는 동구능 지나 57사 앞까지 계획을 포기하고

덕능교장앞의 정류장에서 10-5번 버스타고 평내호평에서 환승하여 집으로...

담에는 덕릉고개에서 아차산까지 한방에?...

 

 

※덕릉(德陵):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 이안사(穆祖 李安社)의 능. 함경남도에 소재

※덕흥대원군 묘(덕릉): 조선 13대 명종이 후사없이 죽자 뒤를 이어 14대 왕이 된 선조의 아버지 묘. 조선의 첫 대원군(大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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