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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산행사진 & 산행기/100명산(산림청.한국의산하.블랙야크

꿩의 보은 전설이 있는 영월(춘)지맥의 치악산에서 첫 상고대 산행... [100대 명산 - 82] 2016.1.10

by 서랑 (瑞郞) 2016. 1. 14.

언제: 2016.1.10. 일요일

어디: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산림청.한국의 산하.블랙야크 100대 명산 - 치악산 1.282m]

코스: 행구동교차로-국향.보문사-갈림길-향로봉-곧은치-치악산(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구룡사-주차장 (약17.4km. 6시간20분)

날씨: -10~-8도. 11m/sec 잠시 강풍. 습도 35%. 흐린후 구름조금

뉘와: 안내 산악회 따라~

산림청 안내

다음백과사전

 

성남리에서 남대봉을 거치는 약21.8km의 치악산 종주산행이 부담스럽고 황골에서 입석사.입석대 코스는 넘 심심해서 

홀로 행구동교차로에서 내려 원주공고 성문사 국형사 보문사를 지나는 향로봉 코스를 나홀로 올 겨울 첨으로 만난 상고대 산행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지하 차도가 있는 행구동교차로

 

 

치악산을 향해...

 

 

좌측은 곧은치 들머리로 가는 길. 난 우측 길로 신월랑경로당 앞을 지나...

 

 

원주공고 입구를 지나고

 

 

성문사 81.81-1번 버스종점부터는 경사가 가팔라 진다

 

 

국형사샘터에서 물 한바가지 마시고...

 

 

우측으로 진행

 

 

국형사 함 딜다 보고 국형사 8번 버스종점을 지나...

 

 

 

 

행구동 탐방센터를 통과

 

 

향로봉 2.5km 얼마 안되네 했는데

 

 

이 넘의 보문사까지의 길이 왜이리 가파른지...

자그마한 반송?. 와송?

 

 

보문사쪽 계단 중간에서 계곡으로...

올해 첨으로 보는 상고대에 feel 급상승~

 

 

보문사 산신각

 

 

이제 본격적인 계곡 산길의 된비알이 시작되고

 

 

8~900고지에 오르니 눈앞에 상고대가 반겨준다

 

아! 넘 이쁘다

 

 

 

 

치악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싹 마른 나뭇잎에 설상화가 피었네

 

 

향로봉만 다녀 온다는 동네 주민 몇분을 만나고...

아이젠을 안찼더니 주능선 등로가 얼음판이라고 알려 주신다

 

 

올라 온 행구동 갈림길에 서 있는 이정목. 상원사 방향으로...

 

 

몇해만에 보는 상고대냐...

 

 

향로봉에 오니 해는 구름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칼바람이 불어댄다

 

 

잠시 구경하다 왔던 길을 되돌아 비로봉을 향해~

 

 

곧은치에 다다르니 등로에 눈도 없고 상고대도 없는데 바람만 쌩~쌩~

 

 

 

 

 

 

헬리포트를 지나 적당한 곳에서 혼자 컵라면에 김밥으로 점심을 때운다

 

 

 

 

원통재를 지나니 나무 사이로 비로봉에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

 

 

 

 

 

 

 

 

오늘 B코스 팀 황골/ 입석사의 등로 갈림길 

 

 

 

 

와우! 여기는 눈이 제법 쌓였네

 

 

쥐넘이재 전망대에서 ...

 

 

우측 능선의 바위는 투구봉이지 싶다

 

 

 

 

 

 

헬리포트

 

 

비로봉

 

 

 

 

헬리포트와 비로봉 사이 안부 계곡 하산로 반대편인 횡성쪽은 미니 대피소도 있네

 

 

계곡 하산로 이정목

 

 

 

 

 

 

조금 더 빨리 왔더라면 더 멋진 상고대를 봤을텐데...

 

 

드뎌 비로봉. 치악산의 정상

 

 

 

 

뻗어나간 산줄기 건너에 남대 향로봉으로 굽이치는 영월(춘)지맥 마루금

 

 

따뜻한 햇살에 상고대가 많이 녹았네

 

 

혼자 이 돌탑을 쌓았다니 참으로 인간의 힘이란~

 

 

비로봉에서 사다리병창의 하산길은 아 정말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길이다

뭐 조망이라도 간간이 열린다면 감내하련만...

 

 

 

 

 

 

고도가 낮아지니 눈도 상고대도 얼음도 없다

 

 

 

 

칼날능선에 설치한 데크...

 

 

 

 

난코스는 다 내려왔다

사진 우측의 계곡 다리를 건너...

 

 

우틀 세렴폭포를 가보니...

 

 

뭐 그다지 꼭 찾아 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뭐 암튼 세렴폭포 갈림길이 있는 계곡부터는 등로가 소형차가 다닐정도로 넓고 좋으니~

 

 

화장실이 있는 자연학습장?

 

 

일반 하산로가 아닌 구룡사 방향으로 진행

뭐 결국 구룡사앞이나 지난 지점에서 다시 합쳐지긴 한다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9마리 용이 살던 연못을 메우고 만들었대나 뭐래나...

 

 

 

 

뭐 불자도 아닌 무신론자이기에 시간관계상 지나며 구경하는걸로...ㅋ

 

 

 

 

 

 

일주문엔 대부분의 사찰과 다르게 원통문이라 쓰여진 현판...

 

 

황장금표가 있는 매표소(어른 입장료 2.500원)를 지나면

구룡사-원주시내간 버스종점과 소형차주차장이 있는 간이 식당가를 지나...

 

 

자동차 캠핑장도 지나 아래아래로 진행 좌측 다리를 건너면

 

 

치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있는 소형차 주차장을 통과 요금소와 다리를 지나니...

 

 

대형차 주차장은 왜이리 멀리 만들어 놓은겨 첫번째주차장이 있는 버스종점에서 약 1.5km 아래에 있으니...

주차장에 있는 유일한 식당 밤나무집에서 횐님과 도토리묵. 파전에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5시 산행 마감시간에 쪼매 늦는 종주 횐님들 태우러 위의 종점 주차장으로 올라갔다 설로 고고~씽

 

치악산은 현재 홍천 가리산에서 멈춘 홀로 걷는 영춘지맥 길에 또다시 찾아 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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