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시작한지 1년반이 지나 2년차
병아리가 처음으로 산행중에 비를 만나 우중산행을,,,
낮에 가평 국망봉 가자는 칭구의 전화에 워밍업겸 따라 나섰다
폭우에 포기하구 논남기 계곡 어느 천막속에서 막걸리만 푸다 귀가
7시 친목회 모임에 참석,비 온다구 야간산행을 가지말라는 만류에 O.K하구 알콜섭취,,,ㅋㅋ
축구 응원하구 기분좋게 룰루랄라 귀가
아!! 설악이 자꾸 지를 부르는 것 같아 준비해둔 배낭에 도시락만 챙겨 집결지로,,,
맴 바뀔까 바로 출발했더만 40분이나 일찍 도착,,,
12시에 설악을 향해 떠난다
2시반쯤 한계령 도착
장실도 들리고 아래사진찍고 준비하는데 온라인에서 뵙던 의정부 사시는 이웃블로거 데몬님을 만나 한눈에 알아봤다
반가운 마음에 아는체를 하니 반겨주신다,,,ㅎㅎ
지난주 내가 갔던 봉정암,백담사 코스를 타신다구,,,
데몬님 담엔 같이 산행 함해요
이제 시작합니다,,,
아!! 전날의 알콜로 빌빌,헥헥거리다 서북삼거리를 지나면서 몸이 풀리네요
저 건너가 용아장성일텐데 암것두 안뵈구,,,
이런 너덜 길을 지나
서북능선의 포토존이라구,,,
암것두 안뵈니 요걸루 대신,,,ㅋㅋ
끝청입니다
끝청과 중청 중간쯤부터 비가 쏟아지고,,,
중청대피소에 7시경 도착,
대충 아침때우고 출발하려니 바람불고 비도 그칠 기미가 없다
오잉!! 그래두 갑니다
지난주에 대청봤으니 희운각으로 걍 진행 원래는 공룡이 코스인데 산대장님이 급 변경 천불동으로,,,
여그도 이걸루 대신,,,ㅎㅎ
소청가는 길이,,,
희운각으로,,,
내려오니 거짓말같이 안개걷히고 비도 그치고,,,
아!! 공룡능선의 운해가,,,
여기 그림은 따로이 올려놨슴다,,,
시시각각으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공룡
천불동이 뵈고
희운각으로 내려가는 계단
가야동계곡 다리 건너면
희운각대피소에서 내려온 곳을 담아봅니다
무너미고개 헬리포트에서
만물상
구름에 가린 화채능선
아!! 공룡가고싶다,,,ㅋㅋ
양폭을 향해 내려가고
이제부터 천불동계곡의 산수화가 펼쳐집니다,,,
천불동은 기암들이 천개의 부처를 닮아서 천불동이라고,,,
이거이 큰데 왜 일케 작게 보이냐??,,,ㅎㅎ
양폭입니다
많은 산님들이 오르고,,,
양폭대피소
지리산에 칠선계곡,제주의 탐라계곡,그리고 이곳 천불동계곡이
우리나라 3대 계곡이라고,,,
저의 글재주로는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으니 걍 감상하시구,,,
여기에서 족탕을 하고
귀면암,귀면암이면 귀신얼굴바위 아닌가??
소공원 여그오니 1시 20분.
3시쯤 한계령에서 시작하여 서북능선을 타고 끝청지나 약 19km를 휴식포함 10시간 반이 걸렸네요
1시간 반 정도 후미팀 기다려 점심먹으러,,,,,,씽~~~
돌아오는 길 용대리 근방의 바람개비
돌아오는 길 경춘고속도로
버스안에서 담은 청명한 하늘
이렇게 지난주에 이은 설악의 두번째 산행을 마칩니다
아름다운 설악 보여주려 했으나 많이 부족하지만 이쁘게 보아주시고 즐건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20일에는 저의 안내 산악회 1000산행 기념산행과 행사가 용문산 장군봉 산행후 근처 패밀리파크에서 한다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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