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벼슬이 용의 머리에 달린 모습이라는 계룡산 ...[100대 명산 - 55] 2013.10.19

100대 명산 걷기 48번째 산 이름에 닭과 용이 들어있는 충남 공주의 계룡산행... [산림청.블랙야크.한국의 산하 선정 100명산]

서울을 7시 반에 떠난 버스는 정안휴게소 함 쉬고 10시10분경 장군봉 들머리가 있는 병사골입구를 박정자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도착한다

 

병사골에서 장군봉 임금봉(갓바위봉)을 거쳐 남매탑 삼불봉 자연성릉 관음봉까지가 오늘의 산행코스...

 

 

장군봉을 쳐다보며~

 

 

우측엔 갑하산과 우산봉이 보이고

 

 

용수천옆의 농로를 잠시 걸으니

 

 

들머리가 나온다...화장실도 있고~

 

 

 

 

 

조금 걸으니 빡센 암릉길이...

 

 

조망도 션하게 열리고...

 

 

우측에 우회길이 있으나 암릉을 타고서~

 

 

 

 

 

 

 

 

장군봉

 

 

 

 

 

장군봉 오름길

 

 

 

 

 

 

 

 

드뎌 장군봉...왼쪽으로 가니...

 

 

조망이 뻥 뚫린다 - 통제구역인 건너편 향적봉에서 정상인 천황봉 능선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집니다

 

 

내려간다

이곳 코스는 팔봉산이나 구봉산처럼 오르 내림이 연속으로~

 

 

 

 

 

 

 

 

 

 

 

우회해야 하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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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한 암봉을 돌아보니...

 

 

 

 

 

 

 

능선끝의 뾰족한 봉이 삼불봉일 듯...

 

 

 

 

 

 

 

 

 

 

 

정체되어~

 

 

 

 

우측의 이 바위를 넘어 릿찌를...

 

 

 

 

 

 

 

 

 

 

 

 

계속되는 오르 내림

 

 

 

 

 

 

 

 

장군봉을 돌아보니~

건너편의 우산봉 갑하산 도덕봉 마루금이...

 

 

 

 

 

 

자연사박물관에서 오르는 갓바위 삼거리

 

 

 

 

 

 

 

등로에서 살짝 비켜난 바위에서 가진을 찍는데~

 

 

 

건너편에서 걍 지나간 회원들이...

 

 

 

 

 

 

 

가야는데 계속 올라와 찍어 달라는 듯 하니...ㅋ

 

 

 

 

 

 

 

 

건너와 올랐던 바우를 돌아보구...

 

 

 

 

 

 

 

 

 

 

 

계룡산의 단풍은 이제 시작입니다

 

 

 

 

 

 

 

 

임금봉에 올라 돌아 보구요

 

 

 

가야 할 삼불봉이 가까워졌네요

 

 

 

여기가 임금봉- 일명 갓바위봉

근처에서 횐님들이 점심을 먹기에 같이 끼어 않았는데 이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꼬리무는 횐님들과 놀다보니

1시간이 훌쩍 넘어버리고 나중에 일어날 불상사의 전조가...

 

 

 

다시 길을 나서는데 산행마감이 3시간밖에 안남았네...ㅋ

 

 

 

 

 

 

 

 

 

 

 

큰배재에서 코스를 수정 삼불봉을 댕겨와 남매탑에서 하산키로... 삼불봉을 지나면 자연성릉과 관음봉까지는 탈출로가 없기에

 

 

 

 

 

 

 

여기가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남매탑으로 우회토록 막아 놨네

 

 

 

 

 

 

 

 

 

 

 

 

 

 

 

 

 

 

 

남매탑에서 사진을 찍는데 따라오는 횐님들 사진을 찍어주다 보니 결국 삼불봉도 포기하고 하산을...

 

 

 

 

 

 

 

 

 

 

 

 

 

 

 

 

 

 

 

2시간반이 남은 3시에 하산을 시작

 

 

 

경사가 심해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뒤에서 여성의 비명소리에 돌아보니

일행중 여성회원이 나무뿌리에 걸려 앞으로 굴러 귀가 찢어지는 사고를 ...

연고를 바르고 다리는 다행히 괜찮다니 그나마 다행...

 

 

 

화장실이 급해 횐님들 버리고 슝~

 

 

 

 

제대로 걸었으면 내려왔을 동학사쪽 등로 합류점

 

 

 

동학사 입장료 받는다나?... 패스 합니다 - 볼일도 급하구~

 

 

 

 

 

 

 

 

 

 

 

 

 

 

 

 

 

 

 

 

 

 

 

 

 

 

 

 

 

 

 

 

 

 

 

화장실이다

 

 

 

 

 

 

 

 

 

 

 

 

 

 

 

 

 

 

 

 

 

 

 

입구의 음식점에서 파전에 계룡산 생막걸리와 밤막걸리를 먹으며 1시간여 남은 마감시간을 채우고 주차장으로...

쪼매 늦는 회원이 있어 주차장옆에 앉아 쉬다 출발을 했는데 폰이 없다

스톱시키고 500여m를 뛰어 가보니 벌써 누가 줏어가고 없네....ㅜㅜ

포기하고 서울로 가며 전화를 하니 안받다가 박정자삼거리를 지나니 받는다

회전 로타리 근처에서 가족들과 식사중이라 이동이 힘들다고 해 약 1.5km를 마라톤하며 히치나 택시를 찾아보나 없다

결국 뛰어 가 만나서 건네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례를 하려니 막걸리값 내고 만원 하나만 달랑 남았네...ㅋ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버스가 기다리는 관계로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네요

다시 뛰어서 돌아오는데 두번에 걸쳐 1시간 이상이 지체되어 횐님들의 성화로 버스는 출발했다하여

택시를 콜하여 내달려 정안휴게소에서 겨우 만나 죄송한 마음에 하드 하나씩 돌리고 서울오니 9시40분 

백두대간 출발이 10시인데 휴게소에서 준비하려 걍 출발 했으나 결국엔 통제구간의 코스라 피해를 줄수 있어 산행을 포기

조침령에서 역산행을 하려 했드니 기사님이 이틀 연속의 무박운행에 양양에서 쉬어간다네...ㅋ

해서 낙산사와 해수욕장을 홀로 돌아봤다...28-9년만에~

 

계룡산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산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