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드는 설악산의 속살을 탐하다... [100대 명산 - 설악산 ?번째] 2016.9.25

언제: 2016.9.24-25. 토요무박

어디: 설악산 희야/ 왕관봉. 1.0??m.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인제군 북면ㆍ인제읍, 양양군 서면ㆍ강현면]

코스: 비선대-잦은바위골-이십폭-오십폭-백폭-희야봉-왕관봉-염라길-설악골-비선대 (약 10.08km. 6시간 14분)

날씨: 11~25도. 4m/sec. 약풍. 습도 50%. 구름조금. 미세먼지 보통

뉘와: 꾼들 따라 쉬며 구경하며 널널히~

 

☞산림청 안내

8월 희양산행에서 꾼들이 모의하는 걸 보고 엉겁결에 함산하게된 설악의 속살 탐험 산행

낮에 선운산행후 서울 도착하니 9시40분. 근처 산꾼들이 찾는 식당에서 해장국에 쐬주 한잔하니 출발 시간이 1시간 남았다

선운산에서 대충 머리도 감고 씻었으니 지하철 화장실에서 양치와 세수만 하고  주류와 식수만 준비하여 설악으로 출발...

3년 4개월만에 찾는 설악산. 버스타고 잠시후 음주때문인지 꿈나라 눈뜨니 설악휴게소. 넉넉히 쉬고 몸도 가볍게 풀고... 다시 출발

◈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설악동주차장에 도착하여 일행들이 준비해 온 라면을 끓여먹고 입장료 3.500냥을 지불하고 비선대를 지나 잦은바위골로 스며든다

계곡탐방이라 비가 많이 내리면 위험해서 불가능...

촉스톤폭포라 했던가?...

암장(클라이밍)팀을 만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일명 바나나바위

오십폭포

클라이밍팀 두 사람이 폭포 상단에 점으로 보인다

계곡은 바닥이나 옆이나 모두 바위

드뎌 백폭포...

백폭포는 이단으로 된 폭포

백폭에서 우측의 골짜기로...

설악 역시 멋지다

건너편 화채능선의 화채봉(세모모양)과 우측으론 칠형제봉

칠형제봉 바위에 뭐가 있길래 당겨보니 산객들이...

오색으로 물드는 설악의 단풍

신선대와 웅장한 범봉

희야봉의 지능선

마지막 오름. 희야봉 오르막

희야봉 정상. 말안장바위. 범봉. 공룡능선의 1275봉. 나한봉 마등령 마등봉 세존봉의 파노라마[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화채능선과 희야봉

세존봉

멀리 울산바위와 달마봉

아래로 가야 할 왕관봉 능선

왕관봉을 당겨보니 여기도 클라이밍팀이...

1275봉의 위용

산우들은 비경에 취해 모델놀이 푹 빠져 연신 찍어 달라고...ㅋ

설악을 설명하는 오늘의 리딩 대장

울산바위와 달마봉. 왕관봉 라인이 예술이다

이번엔 희야봉 앞에서 범봉 천화대를 배경으로...

희야봉과 말안장바위

천화대와 1275봉

말안장바위와 천화대

희야봉을 내려와 왕관봉 가는 길...

희야봉을 올려다 본다

왕관봉 마루금

좌측은 희야봉 지능선[카페펌]

희야봉 지능선의 바위도 조각품 같고...

요거이 실질적인 왕관봉인데 클라이밍 장비없인 등정 불가...

화채봉과 능선이 코앞에 있는 듯 다가오고...

희야봉으로 오르는 또 다른 릿지길...석주길이라 했던가?

왕관봉 턱밑의 좌측골짜기 염라골로 하산...

고도가 낮아지니 울산바위가 숨는 중...

염라길. 그 이름만큼이나 급경사에 6~70m의 로프 

염라골 지나 설악골...

정규 등로 합류전 마지막 휴식과 추워서 알탕은 몬하고 발 닦고 상의를 벗어 빨아서 입는다...션한게 딱 좋다

정규등로가 보인다

천불동계곡

금강굴이 있는 비선대 뒤의 장군봉

장군봉옆의 바위에도 암장팀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비선대에서 설악동주차장이야 뭐 다들 아실테니 사진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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