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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과 들꽃 그리고...
기맥·지맥 지도 & 산행기/백두한강기맥[진행]

한강기맥 3구간 비솔고개-소리산-송이재봉--밭배고개-신당고개...2014.11. 5

by 서랑 (瑞郞) 2014. 11. 13.

날   짜: 2014. 11. 5
날   씨: 쾌청한 늦가을 날씨. 기온 7~20도에 바람 살랑살랑
산행지: 한강기맥 3구간
코   스: 신당고개-밭배고개-송이재봉-소리산-비솔고개 (약15km. /시간//분)
누구랑: 홀로 쉬엄쉬엄~
교   통: 갈때: 용문역[중앙선전철]-도보- 용문터미널
                   신당고개 경유 200번 용문->홍천행
                   비솔고개 경유 2-3/11번    용문->석산리: 0915.1400.1755
           올때: 비솔고개 경유 2-3/5/11번 석산리->양평/용문행: 0940.1500.1720.1900 
                   신당고개 경유 200번
※200번 버스시간표[신당고개 경유]
  용문터미널->홍천: 0745.0845.1145.1300.1355(용두리출발).1600.1750.1900
  홍천터미널->용문터미널: 0640.0730.1040.1150.1315(용두리).1455.1645.1755
                

2-2구간을 휑하니 다녀와 일욜 세종시로 5일의 출장을 다녀와 피곤한 몸이지만 다소 쉬워 보이는 한강기맥 3구간을...

비솔고개 첫차는 용문에서 9시15분이라 출발이 1시간 30분 빠른 신당고개에서 1.2구간처럼 역으로 걷기 위해
용문터미널에서 7시45분 홍천행 버스를 타고 30분여분만인 8시15분에 신당고개 넘어 홍천 유목정에 하차(교통비 2.700원)

안개 가득한 길을 걸어 지나 온 신당고개에 10여분만에 도착하여 산행


한강기맥_3구간_신당고개-통골고개-밭배고개-송이재봉-향소리_20141105_082932.gpx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어느 선답자의 산행기엔 기사에게 부탁하면 고개에 내려 준다드만 정류장이 아니라 안된다고...ㅋ

버스 몇대가 정차할 정도의 공간도 있드만 유목정에 내려 주며 200원 추가 요금을 내란다...

아침부터 실갱이 하기 싫어 걍 200원 더 내고 내렸다 


 

차가 없는 틈에 도로를 건너 사진의 우측 묘소 뒤편으로 올라 산허리를 가로질러 양평쪽으로 이동하니

 



 

 


 

절개지 계단 중간으로 이어지고...

 


계단으로 올라


 

계단 끝 지점에서 못 먹은 아침을 김밥과 막걸리로 대충 먹으며 담 구간인 갈기산 방향 들머리를 살펴보고

사진의 휴게소 같은 건물은 확인을 못했으나 휴업중인 것 같다

 


영평쪽의 신당고개 비석인 듯 싶다

 


바람따라 안개가 요동치고

 


능선을 따라 오르니 한강기맥 이정목에 신당고개 안내가 있다

아마도 양평쪽 절개지 끝자락 인 것 같다


 

오늘 산행은 송전탑을 따라 가면 될 듯 ...

 

 


 

홍천 양덕원쪽이지 싶고


 

산성같은 민둥능선의 봉은 지도를 찾아보니 대명리조트가 있는 두릉산 옆의 매봉산이고 그 우측의 뾰족한 봉이 쇠뿔봉인데

영춘지맥의 거니고개 옆 소뿔산과 이름이 비슷하다


 

당겨 본다


 

홍천 양덕원 방향


 

첨 만나는 임도. 여기서부터 임도를 따라 가도 되지만 능선으로...


 


 

바로 앞의 좌측 봉우리가 신당고개 500m 이정목이 있던 곳이고 그 너머가 신당고개


 

편안한 등로가 임도로 이어지고


 


 


 

낙엽송의 단풍이 어찌 션 찮다


 


 

잠시 임도를 걷다 앞의 계단에서 능선으로...

사실 임도로 계속 가도 된다 통골고개까지~


 

계단 앞의 이정목


 


 


 


 


 


 

양평 용두원쪽


 

홍천쪽


 


 


 

네 이름이 용담 맞니?


 

 

 

여기가 통골고개 삼거리. 우측의 억새속에 벤취도 있다

 

 

통골고개 이정목

 

 

 

 

임도를 따르다 여기 계단으로 다시 오르고

 

 

삼각점은 없고 안내판만이...

 

 

산속에서 쉬며 점심과 막걸리를 먹는데 나무 사이로 뭐가 보여 당기니...

 

 

홍천의 대명리조트 곤돌라(리프트) 타워인 듯 싶다, 그럼 두릉산

 

 

좌측의 두릉산 타워와 우측의 소뿔봉

 

 

 

 

 

 

절반쯤인 밭배고개에 왔는데 지난번 용문산구간처럼 다시 체한 것 처럼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낸다

몸은 무겁고 먹은게 목으로 올라 오려하고 아 뭐가 문제인지 산에만 오면 이러니...

밭배고개 아래로는 단월 명성터널이 지난다ㅣ

 

 

 

 

 

 

 

 

두릉산과 돌아 앉은 소뿔봉

 

 

쉬면서 우측의 지나 온 능선을 돌아 본다

 

 

 

 

송이재봉 턱 밑에서 다시 임도를 만난다.

이곳이 송이재일까? 봉 넘어 내가 탈출한 곳이 송이재일까?

 

 

 

 

 

 

임도로 가면 안될 것 같아 송이재봉으로 오른다

 

 

몸도 안좋고 송이재봉 오름도 짧으나 꽤나 빡세다

 

 

별것 없는 송이재봉

남은 막걸리 먹으면 체끼가 내려갈까 마시며 탈출을 생각한다

비솔고개 막차가 대충 7시반경까지 있어 약 3km거리에 4시간이 남았으니 버스 걱정은 없으나

6시경이면 어두워지고(랜턴도 가지고 있지만) 몸이 정상이 아니니 자신이 없다 

 

 

송이재봉을 내려와 송이재인 듯한 안부에서

 

 

좌측 양평쪽의 벌목지대 임도로 탈출

 

 

 

 

임도에서 돌아 보고

 

 

임도 우측 방향은 끊어졌을 것 같아 좌측의 내리막 길로

 

 

가다 보니 벌목하는 현장사무실 같은 건물과 뱅뱅 돌고 돌아 송이재봉 오르기 전 고개의 임도로 이어지는 듯 한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진행하다 찍은 탈출지점 안부

 

 

걷다 보니 좌측에 향소리방촌말과 건너편으로 도일봉이 나타나고...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오늘의 날머리인 비솔고개로 이어지는 임도

나는 좌틀하여 향소리로 진행

 

 

 

 

 

드뎌 비솔고개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 다시 좌틀하여 도로따라 걷다 향소리마을회관 앞에서 6시경 버스 타고 용문으로

 

 

도로 옆 임도 입구의 안내판

 

 

이렇게 약 3km의 원 소리산을 지나는 구간을 빼먹었다. 땜빵은 아마도 안 할 것 같다는...ㅎ

체한 것은 그동안 안주로 먹은 소시지가 문제였다. 막걸리와 소시지가 음식궁합이 안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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