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4구간 신당고개-갈기산-발귀현-금물산-양지봉-상창고개...2014.11.27

언 제: 2014. 11.27

어 디: 한강기맥 4구간

코 스: 신당고개-갈기산-발귀현-금물산-양지봉-상창고개 (약20km. 10시간03분)

날 씨: 3~14도에 습도 92% 산행하기 좋은...

뉘 와: 홀로 살방살방~

교 통: 신당고개: 용문역[중앙선전철]-도보- 용문터미널->버스(200번 0745 홍천행/2.800원)                     

      상창고개-도보(약1km)-난터골(상유치)-버스(1910/1.200원)-홍천터미널

                                                          -시외버스(2005/2.600원)-춘천터미널-도보(0.5km)-남춘천역-전철(21:??)

※200번 버스시간표[신당고개 경유].금강교통

  용문터미널->홍천: 0745.0845.1145.1300.1355(용두리출발).1600.1750.1900

  홍천터미널->용문터미널(양덕원경유): 0640.0730.1040.1150.1315(용두리행).1455.1645.1755

 

※5번 버스 시간표[상창.삼마치고개 경유].현대교통

   홍천터미널->삼마치고개행: 0630.0740.0840.0940.1330.1540.1730.1840

 

거의 한달만에 찾은 용문터미널에서 홍천행 7시45분 버스를 타고 3구간처럼 44번 국도변 신당고개 넘어 0820분 유목정에 하차.

지나 온 도로를 뒤돌아 10분정도 약 0.6km를 걸어 들머리 신당고개의 폐업한 홍천휴게소 주유소 뒤로 0834분에 시작하여

약 1.5km 알바에 예상보다 험한 길에 시간이 지체되어 밤길 산행까지~

 

한강기맥_4구간_신당고개ㅡ갈기산ㅡ발귀현ㅡ금물산ㅡ상창고개_20141127_082805.gpx

※모든 가로 사진은 클릭시 커짐!!

신당고개로 올라가...

 

 

공간도 넉넉하니 정류장을 만들고 사람 없으면 무정차하면 되면 될텐데 도대체 정차가 안된다는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폐업중인 신당고개의 홍천휴게소와 주유소

양평(삼성리/신당)쪽이 약1.3km. 유목정은 0.6km 이니 양평쪽이 멀고 유목정보다 조금 더 가파르다

 

 

비어있는 건물. 좌측의 임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르는 양평쪽 임도. (흙길이나 입구는 콘크리트 포장길)

 

 

보이는 능선이 지맥 마루금

 

 

 

 

지난 3구간 철계단도 보인다. 우측 송전탑의 오른쪽 봉우리 너머로 이어지는 지맥길

 

 

능선에 오르니 임도가 나타난다. 능선따라 걸었으나 임도따라 가도 됨(나중에 다시 합류)

 

 

다시 만난다. 여기서는 우측의 임도로...

 

 

 

 

여기서 다시 산으로...

 

 

가야 할 갈기산이 보이고

 

 

임도를 다시 만나나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에고 철모르고 핀 진달래 이 아이는 어찌할꼬...

 

 

 

 

등로 우측의 조망처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쉬었다가...

 

 

쉬면서 본 양평쪽 조망. 용화사는 어드메...

 

 

홍천 유목정 저수지

 

 

 

 

 

 

갈기산 전위암봉 앞의 안내판

 

 

 

 

 

 

앙평쪽

 

 

우측 능선너머의 봉이 풍류산이 아닐까 생각...

 

 

지맥 마루금을 따라 도열한 송전탑

 

 

 

 

2개의 돌탑과

 

 

2개의 정상석이 있는 갈기산

 

 

부부바위라니 왼쪽이 남편 아닐까?...

 

 

 

 

이정목 뒤로 진행

이후 금물산까지 아무런 표식이나 이정목이 없다

 

 

수북이 쌓인 등로의 낙엽이 겨울 눈길의 러셀만큼이나 미끄럽고

 

 

살짝 보이는 갈기산이 바위로 된 암봉

 

 

 

 

 

 

다시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는 임도가 아니라 송전탑 설치를 위해 만든 길 같다

 

 

정면에 보이는 봉이 가야 할 금물산이지 싶고 마을에 학교같은 것이 보이길래 당겨 보니...

 

 

학교?...

 

 

송전탑에서 돌아보니 지나 온 갈기산과 우측 능선이 한눈에 뵌다

이 사진 찍은 송전탑이 있는 봉을 지나 조금 내려가다 좌측으로 내려가야 했는데 길 좋은 직진 내림을 했드니 알바였다

 

 

임도가 나오는 것은 맞으니 이곳이 아닌줄도 모르고 임도 건너 약 500m 정도 진행하다 이상해 확인하니 알바 였다...ㅋ

 

 

다시 빽하여 임도에서 우측으로 임도따라...

 

 

알바한 길

 

 

드뎌 지맥길 이 곳 임도에 서 있는 송전탑을 지나...

 

 

돌아보니 대충 알바 시작점을 알 것 같다

 

 

알바 코스로 갔으면 내려섰을 곳이 시멘트 포장길이 볼록 나온 곳이었다

 

 

발귀현. 홍천군 남면 신대리와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경계의 고개로 시골 시멘트 포장길

 

 

길 건너 낮은 절개지를 오르며 지맥을 이어 간다

 

 

등로 좌측으로 뭐하는 곳인지 공사장이... 적사장인줄 알았는데 모래가 아니다

 

 

다시 돌아 보고...

 

 

이 곳에서 점심과 막걸리를 먹고...

우측에서는 뭐하는지 터파기 소리인지 자동으로 쏘는지 콩 볶는듯 한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연신 들린다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임도따라 산줄기를 감아 돌아...

 

 

저 앞에서 다시 능선으로 오르니...

 

 

나무가 얼마나 빼곡한지 사람 하나가 지나기도 힘든 등로가 이어지고...

 

 

임도도 잡목 때문에 마찬가지...

커브를 우측으로 돌아 임도와 내려섰다 바로 사진의 우측 봉우리를 정면으로 올라야 했는데 약 100m진행하다 확인하고

사진의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오르니

 

  

고개를 바짝 세운 시루봉 뒤편이다

 

 

떡시루를 닮았다는 시루봉. 천마지맥이 지나는 울동네 주금산에서 철마산 사이에도 시루봉이 있다

 

 

좌측 젤 뒤의 용문산과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 지나 온 갈기산. 3구간처럼 기맥 마루금을 따라 송전탑이 나란히...

 

 

갈기산 좌측 능선으로 뭐가 뵈길래 당겨보니...

 

 

뭔지 모를 건물이 산 중턱에 있네

 

 

가야 할 금물산쪽을 보니 우측으로 성지봉이지 싶은 봉...

 

 

훈련장인가 보다. 명성산에도 이와 같은 곳이...

 

 

암봉에 올라보니...

 

 

금물산은 아직도 안보이고 능선 가운데 가라앉은 곳 좌측 봉에 무인 산불감시탑인지 시설물이 새워져 있다

 

 

 

 

암봉에서 내리꽂듯 내려왔다 다시 오르며 암봉을 돌아보고...

 

 

이제 우측의 봉에 설치된 시설물이 좀더 잘 보인다

 

 

힘도 들고 조망이 좋아 다시 돌아본다

 

 

시설물이 있는 성지지맥이 시작되는 봉에서 보는 오늘 걸은 갈기산까지 지맥길-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약 300m 더 진행하니 조망도 션찮고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걸어 놓은 어느 산객의 코팅지 해발 776m 금물산이다

 

 

 금물산의 조망은 나무사이로 보이는 지나온 능선 요거이 전부

 

 

 이정목의 안내판은 떨어져 있고...약 6.5km에 막차 시간이 3시간 남았다

 

 

 금물산부터는 너무 많은 안내 이정목

 

 

 여기서 산허리로 좌틀하고

 

 

 이 지점에 버스탔던 곳으로 이어지는 난터골로의등로가 있다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금물산보다 조금 높은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782.9m의 양지봉?의 조망

 

 

 양지봉 이정목

 

 

 서래야 박건석님 궁금한 산객이다

 산길에서 자주보는 이름모를 봉마다 이 분의 안내 코팅지가 걸려 있다

 

 

 양지봉의 내림 길은 그야말로 메다꽂는 급경사 내리막. 쌓인 낙엽에 눈길처럼 미끄러지고...

 

 

 

 

 

 

 우측 임도로...

 

 

 송전탑을 통과 산으로. 5시가 넘어가니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다시 임도

 

 

 다시 산길

 

 

 건너편에 다음 구간인 오음산. 12.15일까지 산방통제 중

 

 

 랜턴을 켜고...

 

 

 임도로 날머리 상창고개까지...

 

 

 

 

6시 20분 474 지방도로가 지나는 상창고개 도착하여 다음 구간 들머리 확인후 좌측 홍천방향(우측은 횡성)으로 도로따라 버스정류장으로...

우측의 시동입구쪽(약0.5km) 버스시간을 정확히 몰라 좌측 유치리로 갔으나 난터골(상유치리.약1.2km)에서 탄 버스가

날머리인  상창고개를 지나 시동입구(약 0.5km)와 삼마치고개를 거쳐 홍천터미널로 가니 시동입구에서 이용하는게 가까워서 쉽다 

 

 

 돌아서서 날머리...쿡

 

 

 몇해전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했던 농촌예능프로 '청춘불패' 촬영지였던 유치리

 상창고개에서 첫번째 정류장인 난터골입구(상유치)까진 약 1.2km 였다

 상창고개에서 약 15분만에 도착 7시5분경 도착한 5번 버스를 타고

 다시 내려 온 상창고개를 지나 시동입구 삼마치터널 삼마치고개 경유 홍천터미널에 7시35분경 도착...

 상창고개는 정식 정류장이 아니어서 미리 말하면 기사분들 따라서 정차 가능하다는 기사님의 대답...

 

이렇게 총 거리 22.8km 중 알바 약1.5km와 상창고개에서 정류장 약1.2km 를 제외한 약 20km의 한강기맥 4구간을 10시간에 마무리 한다

다음 5구간 이번처럼 길기도 하거니와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통제기간에 묶여 내년쯤에나 걸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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